[야알못 신임구단주 알파공x야구선수출신 운영팀장 오메가수] 가을야구 진출에 실패한 정규 시즌 막바지. 가온 재규어즈 1군 운영팀장 한제연(수)은 클럽에서 놀자판을 벌인 프랜차이즈 선수를 잡으러 갔다가 우연히 VVIP 룸에서 태상그룹 재벌 3세 주이건(공)과 마주한다. 서로 도움을 주고받으며 가지게 된 둘만의 술자리, 묘한 기류가 오고가던 중. 제연은 잠시 자리를 비운 이건의 휴대폰에 뜬 문자를 보고 그를 유부남이라 오해하게 되고. “일단은 이걸로 퉁쳐요. 모자란 금액은… 정신적 피해 보상비라고 생각하든지!” 돌아온 이건을 맞이한 건 제연이 아닌... 정확히 십만 이천 육백 원. ‘나를 접대부 취급하는 건가?’ 생전 처음 보는 남자에게 호감을 느낀 대가가 고작 이깟 푼돈이라니. ‘십만 원도 아니고. 이천육백원은 또 뭐야?’ 게다나 미묘한 액수가 더더욱 이건의 신경을 긁었다. 그렇게 몇 개월 뒤 스토브리그. 팀 매각 위기 속에서 두 사람은 구단주와 실무자로 재회한다. *** “……물론 리빌딩이 필요한 시점이라는 것엔 저 또한 동의합니다. 하지만-” “마지막으로 말하겠습니다.” 이건의 단호한 음성에 말을 멈춘 제연의 시선이 아래로, 더 아래로 떨어졌다. 어쩌면 심장도. 쐐기를 박듯 이어지는 남자의 말은 여전히 확고했다. 제연은 자신의 구위가 잘못되었음을 직감했다. 패전을 직감한 투수처럼 심장이 철렁 내려앉았다. 제아무리 패스트볼을 던져도 저 남자에겐 통하지 않을 것이라는 걸, 너무 늦게 알아챈 것이었다. “재규어즈는 더 이상 브랜드로서 가치가 없습니다. 가온 재규어즈 인수는 해체 후 재창단으로 진행 확정입니다. 여기에 한제연 팀장의 의견은 필요 없고요.” “…….” “기존 것은 버리고 전부 바꿀 겁니다. 태상의 이름으로.” 눈 앞의 미친 괴물 타자가 풀 스윙을 날렸다. 뻥. 홈런이었다. #오메가버스 #스포츠물 #야구 #혐관 #능글공 #미남공 #재벌공 #능력수 #순진수 #미인수 #신임구단주공X야구선출수 *미계약작 *E-MAIL: aeteut_h@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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