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이드를 위한 나라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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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이드버스 #쌍방구원 #미인공 #S급에스퍼공 #시한부공 #자낮헌신공 #S급가이드수 #계략수 #무심수 #강단수 #까칠수 # 단정수 S급 가이드지만, 센터 내 어떤 에스퍼와도 매칭률이 20%를 넘지 못해 센터의 공공재가 된 이하진. 누나의 의문사를 파헤치기 위해 낮에는 가이드, 밤에는 이능력 연구원으로 일하던 하진은 대한민국의 세 번째 S급 에스퍼 차유원과 99%라는 말도 안 되는 매칭률로 그의 가이드가 된다. 그러나 차유원은 다른 에스퍼들과 다르게 가이딩을 거부한다. 더군다나 하진을 센터의 첩자로 취급하며 의심하기까지 하는데. 폭주 직전의 유원을 강제로 제압하고 시도한 첫 가이딩. 결핍과 의심으로 얽혀있던 두 사람의 궤도는 그날을 기점으로 완전히 뒤틀리기 시작한다. "가이딩을 했으면 책임을 져야죠" 이제 하진 씨는 계속 제 가이드에요. 하진은 과연 원하는 바를 이룰 수 있을까? *** [미리보기] "도망치, 세요." "뭐라고 했습니까?" "더, 버티기 힘들어요. 고, 곧 센터에서 지원이 오면 약을 처넣든 무슨 처치든 할 테니까……. 나, 나중에 폭주라도 하면 이하진 씨도 얼어버릴……." 약? 과거 폭주하던 에스퍼를 제압하기 위해 센터 요원들이 대거 출동했던 기억이 스쳤다. 당시 그 에스퍼의 목에는 팔뚝만 한 주사기가 꽂혀 있었고, 사지는 짐승을 포획하듯 구속구에 단단히 묶여 있었다. 당장 폭주를 막는 게 우선이었기에, 에스퍼가 고통에 몸부림치든 말든 기계적으로 약을 쑤셔 넣던 요원들의 무표정한 얼굴이 스쳐지나갔다. "……하, 씨발." 이제 모르겠다. 차유원이 어떤 취급을 당하든 그건 하진이 알 바가 아니었다. 아니긴 한데. 이 잘생긴 얼굴이 거지 같은 센터 요원들 손에 묶여 전신에 주사기가 꽂힌 채 짐승처럼 짓눌릴 것이라 생각하니 기분이 더러웠다. "나중에 성추행으로 고소하지 마십시오. 이건 엄연한 가이딩입니다." "……예?" "나는 차유원 씨의 가이드니까, 이건 철저히 합법적인 행위입니다. 알겠습니까?" "그게 무슨, 지금 뭘 하려……." 하진은 떨리는 목소리를 무시하고 차유원의 뒤통수를 힘껏 잡아당겼다.

#가이드버스 #쌍방구원 #미인공 #S급에스퍼공 #시한부공 #자낮헌신공 #S급가이드수 #계략수 #무심수 #강단수 #까칠수 # 단정수 S급 가이드지만, 센터 내 어떤 에스퍼와도 매칭률이 20%를 넘지 못해 센터의 공공재가 된 이하진. 누나의 의문사를 파헤치기 위해 낮에는 가이드, 밤에는 이능력 연구원으로 일하던 하진은 대한민국의 세 번째 S급 에스퍼 차유원과 99%라는 말도 안 되는 매칭률로 그의 가이드가 된다. 그러나 차유원은 다른 에스퍼들과 다르게 가이딩을 거부한다. 더군다나 하진을 센터의 첩자로 취급하며 의심하기까지 하는데. 폭주 직전의 유원을 강제로 제압하고 시도한 첫 가이딩. 결핍과 의심으로 얽혀있던 두 사람의 궤도는 그날을 기점으로 완전히 뒤틀리기 시작한다. "가이딩을 했으면 책임을 져야죠" 이제 하진 씨는 계속 제 가이드에요. 하진은 과연 원하는 바를 이룰 수 있을까? *** [미리보기] "도망치, 세요." "뭐라고 했습니까?" "더, 버티기 힘들어요. 고, 곧 센터에서 지원이 오면 약을 처넣든 무슨 처치든 할 테니까……. 나, 나중에 폭주라도 하면 이하진 씨도 얼어버릴……." 약? 과거 폭주하던 에스퍼를 제압하기 위해 센터 요원들이 대거 출동했던 기억이 스쳤다. 당시 그 에스퍼의 목에는 팔뚝만 한 주사기가 꽂혀 있었고, 사지는 짐승을 포획하듯 구속구에 단단히 묶여 있었다. 당장 폭주를 막는 게 우선이었기에, 에스퍼가 고통에 몸부림치든 말든 기계적으로 약을 쑤셔 넣던 요원들의 무표정한 얼굴이 스쳐지나갔다. "……하, 씨발." 이제 모르겠다. 차유원이 어떤 취급을 당하든 그건 하진이 알 바가 아니었다. 아니긴 한데. 이 잘생긴 얼굴이 거지 같은 센터 요원들 손에 묶여 전신에 주사기가 꽂힌 채 짐승처럼 짓눌릴 것이라 생각하니 기분이 더러웠다. "나중에 성추행으로 고소하지 마십시오. 이건 엄연한 가이딩입니다." "……예?" "나는 차유원 씨의 가이드니까, 이건 철저히 합법적인 행위입니다. 알겠습니까?" "그게 무슨, 지금 뭘 하려……." 하진은 떨리는 목소리를 무시하고 차유원의 뒤통수를 힘껏 잡아당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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