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페어(affai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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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의 자리에서 최고의 인기를 누리는 명실상부 톱 배우, 백이현. 무명이었던 그를 지금의 자리로 올려준 건 천부적인 재능이나 기가 막힌 운이 아닌 스폰서, 문성우였다. 스폰서와 연예인의 관계로 시작했지만 성우를 진심으로 사랑하게 된 이현. 하지만 문성우는 가진 게 많아도 너무 많은 사람이었고, 백이현은 유달리 그가 오래 선심을 베푸는 존재에 불과했다. 그럼에도 백이현은 문성우를 갖고 싶다. 그토록 원하던 톱 배우의 자리를 내다버릴 수 있을 만큼. 가질 수 없다면 절대 잊히지 않는 사람이 되고 싶다. 문성우의 앞에서 무슨 짓이든 할 수 있을 만큼. *** "그래서 다른 사람을 만났다고, 네가?" "안 믿겨요?" 똬리를 튼 뱀과 같은 남자에게 완전히 붙잡혀 있으면서도, 백이현은 그가 이런 식으로 절 몰아붙이는 이 상황이 즐겁고 기껍다는 듯 물었다. 그의 목소리에는 천진한 웃음기가 다분했다. 장단이라도 맞춰주듯 문성우가 백이현이 입은 셔츠 안으로 손을 집어 넣었다. 미묘하게 다른 타인의 체온이 닿아오자 백이현이 허리를 비틀었다. "안 믿기지, 그럼." 제 말이 이어지길 고대하는 백이현을 농락하듯 문성우는 뜸을 들였다가 느긋하게 입술을 열었다. 하와를 꾀어낸 에덴의 뱀도 이보다는 유혹적이지 못할 것이다. 백이현은 문성우의 말이라면 주저하지 않고 선악과를 베어물 자신이 있었다. "네가 날 두고 다른 사람을 만났다고? 누가 그런 거짓말을 믿어." *** 문성우(공, 34세) -한원그룹 회장의 아들이자 그룹 전무이사, 그리고 백이현의 스폰서. -188cm의 큰 키에 다부진 체격을 지닌 데다 준수하고 근사한 외모. 백이현(수, 28세) -최고의 인기를 누리는 톱 배우. 매 순간이 리즈라는 말이 과언이 아닐 만큼 뛰어난 미모와 어떤 배역을 맡겨도 소화해내는 연기력을 지니고 있다. -177cm지만, 키에 비해 마른 몸을 가지고 있다. 섬세하고 오밀조밀한 이목구비가 여백없이 얼굴을 채우고 있다.

정상의 자리에서 최고의 인기를 누리는 명실상부 톱 배우, 백이현. 무명이었던 그를 지금의 자리로 올려준 건 천부적인 재능이나 기가 막힌 운이 아닌 스폰서, 문성우였다. 스폰서와 연예인의 관계로 시작했지만 성우를 진심으로 사랑하게 된 이현. 하지만 문성우는 가진 게 많아도 너무 많은 사람이었고, 백이현은 유달리 그가 오래 선심을 베푸는 존재에 불과했다. 그럼에도 백이현은 문성우를 갖고 싶다. 그토록 원하던 톱 배우의 자리를 내다버릴 수 있을 만큼. 가질 수 없다면 절대 잊히지 않는 사람이 되고 싶다. 문성우의 앞에서 무슨 짓이든 할 수 있을 만큼. *** "그래서 다른 사람을 만났다고, 네가?" "안 믿겨요?" 똬리를 튼 뱀과 같은 남자에게 완전히 붙잡혀 있으면서도, 백이현은 그가 이런 식으로 절 몰아붙이는 이 상황이 즐겁고 기껍다는 듯 물었다. 그의 목소리에는 천진한 웃음기가 다분했다. 장단이라도 맞춰주듯 문성우가 백이현이 입은 셔츠 안으로 손을 집어 넣었다. 미묘하게 다른 타인의 체온이 닿아오자 백이현이 허리를 비틀었다. "안 믿기지, 그럼." 제 말이 이어지길 고대하는 백이현을 농락하듯 문성우는 뜸을 들였다가 느긋하게 입술을 열었다. 하와를 꾀어낸 에덴의 뱀도 이보다는 유혹적이지 못할 것이다. 백이현은 문성우의 말이라면 주저하지 않고 선악과를 베어물 자신이 있었다. "네가 날 두고 다른 사람을 만났다고? 누가 그런 거짓말을 믿어." *** 문성우(공, 34세) -한원그룹 회장의 아들이자 그룹 전무이사, 그리고 백이현의 스폰서. -188cm의 큰 키에 다부진 체격을 지닌 데다 준수하고 근사한 외모. 백이현(수, 28세) -최고의 인기를 누리는 톱 배우. 매 순간이 리즈라는 말이 과언이 아닐 만큼 뛰어난 미모와 어떤 배역을 맡겨도 소화해내는 연기력을 지니고 있다. -177cm지만, 키에 비해 마른 몸을 가지고 있다. 섬세하고 오밀조밀한 이목구비가 여백없이 얼굴을 채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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