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주라는 고을에 오래된 연인이 있다. 윤진사댁 첫째 아들 현오와 중인 신분인 장기백의 외동딸 새음. 함께 한 계절이 이미 수년인데, 봄날이 봄날 같지 않다. 눈사람처럼, 허무하게 사라지는 것들 사이에 남는 것은 뭘까. 불안한 계절은 결코 쉽게 끝나지 않는다. *표지: 본인촬영
향주라는 고을에 오래된 연인이 있다. 윤진사댁 첫째 아들 현오와 중인 신분인 장기백의 외동딸 새음. 함께 한 계절이 이미 수년인데, 봄날이 봄날 같지 않다. 눈사람처럼, 허무하게 사라지는 것들 사이에 남는 것은 뭘까. 불안한 계절은 결코 쉽게 끝나지 않는다. *표지: 본인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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