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손끝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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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 수 없는 바이러스가 퍼진 이 세상, 헌터로서 이름 날리던 나는 하루하루 깊은 늪에 빠지고 있었다. 이런 인생에서 그나마 재미있는 건 웹소설 재탕하기. 신속히 일을 처리하고 빨리 집으로 돌아가야겠다. 그런데, “하아, 이걸 찾으려고 애썼지.” 소문으로 듣던 미친놈을 만났다. 더 큰 문제는, “환영해, 현아.” 내가 그와 함께 소설 속으로 들어갔단 것이다. *** “이 감촉……. 그리고 심장이 사그라드는 감정까지 네가 만들었어.” 그의 엄지가 부드러이 나의 턱선부터 입술까지 스쳤다. “모르는 척 도망가는 건 이제 끝이야.” “너 지금 무슨 오해를,” 나의 대답이 그에게 잡아먹혀 버렸다. 오히려 모르는 건 그였다. 꽉, 잡힌 허리뿐만 아니라 나의 마음까지도 이미 붙잡힌 것을. --- 표지- 크레페 커미션 뽀렉님 @bborek_123 미계약작

알 수 없는 바이러스가 퍼진 이 세상, 헌터로서 이름 날리던 나는 하루하루 깊은 늪에 빠지고 있었다. 이런 인생에서 그나마 재미있는 건 웹소설 재탕하기. 신속히 일을 처리하고 빨리 집으로 돌아가야겠다. 그런데, “하아, 이걸 찾으려고 애썼지.” 소문으로 듣던 미친놈을 만났다. 더 큰 문제는, “환영해, 현아.” 내가 그와 함께 소설 속으로 들어갔단 것이다. *** “이 감촉……. 그리고 심장이 사그라드는 감정까지 네가 만들었어.” 그의 엄지가 부드러이 나의 턱선부터 입술까지 스쳤다. “모르는 척 도망가는 건 이제 끝이야.” “너 지금 무슨 오해를,” 나의 대답이 그에게 잡아먹혀 버렸다. 오히려 모르는 건 그였다. 꽉, 잡힌 허리뿐만 아니라 나의 마음까지도 이미 붙잡힌 것을. --- 표지- 크레페 커미션 뽀렉님 @bborek_123 미계약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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