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라, 배신하라, 용서하지 말지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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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세기 대륙연합국의 악명 높은 공안부 요원, 올리비아 라우리드센에게 내려온 것은 거부할 수 없는 임무였다. 기원전 4세기의 그리스와 페르시아를 구현한 가상현실 비바리움에 접속해, 주어진 미션을 완수할 것. 만약 실패할 경우, 그녀를 기다리고 있는 것은 무기징역이었다. 그렇게 그녀는 마케도니아의 대귀족 아탈로스의 조카 엘라이아로 살아가며, 훗날 정복 대왕이 될 왕자 알렉산드로스를 만난다. 그는 그녀의 첫사랑이 되었고, 끝내 그녀의 모든 것을 빼앗은 원수가 되었다. 진짜 삶이 아니라 해도, 고통까지 가짜가 되는 것은 아니었다. 엘라이아는 알렉산드로스를 용서할 수 없었다. 그래서 기회가 생겼을 때 망설임 없이 배신했다. 적군을 끌어들여, 그가 지켜야 할 병사들을 죽게 만들었다. 그리고 당당히 왕의 앞에 모습을 드러냈다. 그가 자신을 죽일 수 없으리라는 것을 너무나 잘 알기에. 문의 : leenachoi93@gmail.com 표지: The Siren by Edward John Poynter in 1864 (저작권 만료)

22세기 대륙연합국의 악명 높은 공안부 요원, 올리비아 라우리드센에게 내려온 것은 거부할 수 없는 임무였다. 기원전 4세기의 그리스와 페르시아를 구현한 가상현실 비바리움에 접속해, 주어진 미션을 완수할 것. 만약 실패할 경우, 그녀를 기다리고 있는 것은 무기징역이었다. 그렇게 그녀는 마케도니아의 대귀족 아탈로스의 조카 엘라이아로 살아가며, 훗날 정복 대왕이 될 왕자 알렉산드로스를 만난다. 그는 그녀의 첫사랑이 되었고, 끝내 그녀의 모든 것을 빼앗은 원수가 되었다. 진짜 삶이 아니라 해도, 고통까지 가짜가 되는 것은 아니었다. 엘라이아는 알렉산드로스를 용서할 수 없었다. 그래서 기회가 생겼을 때 망설임 없이 배신했다. 적군을 끌어들여, 그가 지켜야 할 병사들을 죽게 만들었다. 그리고 당당히 왕의 앞에 모습을 드러냈다. 그가 자신을 죽일 수 없으리라는 것을 너무나 잘 알기에. 문의 : leenachoi93@gmail.com 표지: The Siren by Edward John Poynter in 1864 (저작권 만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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