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개에 따라 캐릭터(서브공, 서브수) 추가 될 수 있습니다. *전개에 따라 키워드 추가 예정입니다. 알파의 권력에 짓눌려 오메가의 인권이 낮은 세상. 겉으로는 공평한 척, 정의로운 척하지만 오메가의 목숨값은 미묘하게 낮기만 하다. 그 차이가 가장 두드러지는 곳은 경찰서. 성과를 내고 승진을 하기 위해 더 높이 올라가기 위해 약자들의 피해는 가볍게 묻어진다. 그러나, 그 와중에도 진정한 정의를 실현하려는 인물이 있다. 우태경 경사. 다른 경찰들이 오메가 사건을 은폐하고 무시하는 사이 그는 개인의 성과나 승진보다 정의에 매달린다. 그러다보니, 자연스럽게 팀 내 아웃사이더가 됐다. 선후배의 무시도 그는 이제 익숙하다. 그러던 중 누군가 우태경에게 손을 내밀었다. 모두가 우러러 보는, 줄 한 번 대보고 싶어서 안달이 난 위승연 경정. 우성 알파라는 형질과 대단한 집안, 최연소 경정이라는 타이틀. 너무 많은 것을 가져서 더 가질 게 없는 걸까? 그 역시 우태경 못지 않게 정직한 경찰의 길을 걸어왔다. 라스트 파티 총책을 잡아야 한다는 목표 아래 두 사람은 함께 뜻을 이룰 수 있을까? *위승연/ 공/ 34세/ 경정 *우태경/ 수/ 32세/ 경사 - “내가 어떤 사람인지 모르겠다라….” 그는 잠시 생각하는 듯 눈꺼풀을 내리 깔았다. 긴 속눈썹이 차양막처럼 드리웠다. 잘생기긴… 뒤지게 잘생겼네. 이 와중에도 그런 감상이 들게 만드는 얼굴이었다. 생각을 마친 듯 위승연은 다시 우태경을 바라보며 말했다. 눈빛이 좀 전보다 날카로웠다. “그런 게 중요한가? 그냥 일만 같이 하자는 건데. 내가 너한테 연애라도 하쟤?” “그럼 뭐가 중요합니까? 적어도 같이 일 할 사이라면 어떤 신념과 생각을 가졌는지 알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게다가 저희 같은 직업은 더더욱이요.” 흥분한 탓에 우태경의 말이 빨라졌다. 위승연은 그의 말이 끝나기를 기다렸던 사람처럼 곧장 대답했다. “내가 너를 어디까지 올려줄 수 있는지.” 단호한 목소리에 우태경은 말문이 막힌 사람처럼 꼼짝할 수 없었다. 바짝 굳은 우태경을 두고, 위승연은 팔짱을 끼며 의자에 등을 기대었다. 확실하게 우위를 점령한 자의 자세였다. “그런게 중요한 거 아니야?” E-mail: 9uyeonseo@gmail.com X(tiwwter): @kvppynno - 비정기적 연재 - 미계약작입니다.
*전개에 따라 캐릭터(서브공, 서브수) 추가 될 수 있습니다. *전개에 따라 키워드 추가 예정입니다. 알파의 권력에 짓눌려 오메가의 인권이 낮은 세상. 겉으로는 공평한 척, 정의로운 척하지만 오메가의 목숨값은 미묘하게 낮기만 하다. 그 차이가 가장 두드러지는 곳은 경찰서. 성과를 내고 승진을 하기 위해 더 높이 올라가기 위해 약자들의 피해는 가볍게 묻어진다. 그러나, 그 와중에도 진정한 정의를 실현하려는 인물이 있다. 우태경 경사. 다른 경찰들이 오메가 사건을 은폐하고 무시하는 사이 그는 개인의 성과나 승진보다 정의에 매달린다. 그러다보니, 자연스럽게 팀 내 아웃사이더가 됐다. 선후배의 무시도 그는 이제 익숙하다. 그러던 중 누군가 우태경에게 손을 내밀었다. 모두가 우러러 보는, 줄 한 번 대보고 싶어서 안달이 난 위승연 경정. 우성 알파라는 형질과 대단한 집안, 최연소 경정이라는 타이틀. 너무 많은 것을 가져서 더 가질 게 없는 걸까? 그 역시 우태경 못지 않게 정직한 경찰의 길을 걸어왔다. 라스트 파티 총책을 잡아야 한다는 목표 아래 두 사람은 함께 뜻을 이룰 수 있을까? *위승연/ 공/ 34세/ 경정 *우태경/ 수/ 32세/ 경사 - “내가 어떤 사람인지 모르겠다라….” 그는 잠시 생각하는 듯 눈꺼풀을 내리 깔았다. 긴 속눈썹이 차양막처럼 드리웠다. 잘생기긴… 뒤지게 잘생겼네. 이 와중에도 그런 감상이 들게 만드는 얼굴이었다. 생각을 마친 듯 위승연은 다시 우태경을 바라보며 말했다. 눈빛이 좀 전보다 날카로웠다. “그런 게 중요한가? 그냥 일만 같이 하자는 건데. 내가 너한테 연애라도 하쟤?” “그럼 뭐가 중요합니까? 적어도 같이 일 할 사이라면 어떤 신념과 생각을 가졌는지 알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게다가 저희 같은 직업은 더더욱이요.” 흥분한 탓에 우태경의 말이 빨라졌다. 위승연은 그의 말이 끝나기를 기다렸던 사람처럼 곧장 대답했다. “내가 너를 어디까지 올려줄 수 있는지.” 단호한 목소리에 우태경은 말문이 막힌 사람처럼 꼼짝할 수 없었다. 바짝 굳은 우태경을 두고, 위승연은 팔짱을 끼며 의자에 등을 기대었다. 확실하게 우위를 점령한 자의 자세였다. “그런게 중요한 거 아니야?” E-mail: 9uyeonseo@gmail.com X(tiwwter): @kvppynno - 비정기적 연재 - 미계약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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