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워.“ 그저 비틀거리는 소년의 어깨를, 팔이 아직 떨어져 나가지 않은 어깨를 부서져라 움켜쥐고는 침대로 거칠게 짓눌러버릴 뿐이다. 억눌린 신음과 함께 더스트 밀러의 등이 매트리스에 처박힌다. "이거 놔요. 청소하러 가야-” "누우라고 했다, 밀러!" 환자복의 얇은 앞섶이 로이 머스탱의 손 안에서 처참하게 구겨진다. "에드워드 엘릭도 팔을 잃어버렸을 땐 괴로워했네! 절망하고, 비명을 지르고, 다시 되찾기 위해 미친 듯이 발버둥 쳤단 말이다! 그런데 자네는 왜... 왜 이러는 거야! 왜 팔 하나를 내주고도 고작 바닥에 튄 피 걱정이나 하고 있는 거냐고!" 새카만 눈에 붉게 핏발이 서고, 멱살 쥔 손은 부들부들 떨린다. "차라리 소리를 질러! 아프다고, 왜 나를 이런 지옥에 끌어들였냐고 내 멱살이라도 잡으란 말이야! 왜 자네는… 스스로를 인간이 아니라 쓰고 버리는 빗자루처럼 대하는 건데!" -31화 中- 강철의 연금술사 | 중앙사령부의 비리를 청소하는 아메스트리스인 남주 | 몸만 어려진 1대 그리드 | 구르는 로이 머스탱 | 원작 완결 이후 | 육아(?) | 노맨스 | 트리거 요소 주의: 전쟁 및 그와 관련된 PTSD 묘사, 시체 유기 묘사가 있습니다 | 본편 완결, 외전 연재 중 | 표지 출처: 기개 님 커미션 | <녹슨 가시 넝쿨의 끝에는>과 같은 세계관을 공유합니다
”누워.“ 그저 비틀거리는 소년의 어깨를, 팔이 아직 떨어져 나가지 않은 어깨를 부서져라 움켜쥐고는 침대로 거칠게 짓눌러버릴 뿐이다. 억눌린 신음과 함께 더스트 밀러의 등이 매트리스에 처박힌다. "이거 놔요. 청소하러 가야-” "누우라고 했다, 밀러!" 환자복의 얇은 앞섶이 로이 머스탱의 손 안에서 처참하게 구겨진다. "에드워드 엘릭도 팔을 잃어버렸을 땐 괴로워했네! 절망하고, 비명을 지르고, 다시 되찾기 위해 미친 듯이 발버둥 쳤단 말이다! 그런데 자네는 왜... 왜 이러는 거야! 왜 팔 하나를 내주고도 고작 바닥에 튄 피 걱정이나 하고 있는 거냐고!" 새카만 눈에 붉게 핏발이 서고, 멱살 쥔 손은 부들부들 떨린다. "차라리 소리를 질러! 아프다고, 왜 나를 이런 지옥에 끌어들였냐고 내 멱살이라도 잡으란 말이야! 왜 자네는… 스스로를 인간이 아니라 쓰고 버리는 빗자루처럼 대하는 건데!" -31화 中- 강철의 연금술사 | 중앙사령부의 비리를 청소하는 아메스트리스인 남주 | 몸만 어려진 1대 그리드 | 구르는 로이 머스탱 | 원작 완결 이후 | 육아(?) | 노맨스 | 트리거 요소 주의: 전쟁 및 그와 관련된 PTSD 묘사, 시체 유기 묘사가 있습니다 | 본편 완결, 외전 연재 중 | 표지 출처: 기개 님 커미션 | <녹슨 가시 넝쿨의 끝에는>과 같은 세계관을 공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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