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색탑의 시조, 대마법사의 시대를 끝낸 자. 먼 훗날에는 그런 이름으로 기록될 슐라미스 그라이튼. 그러나 자신의 한 세계를 스스로 끝장낼 작정이던 그 밤에, 여자는 키워준 스승을 죽이려고 스승의 처소에 숨어든 배은망덕한 쥐새끼에 불과했다. 아칸사 궁정의 하급 마법사. 그저 그런 스승 밑에서 배움을 시작했고, 자신 역시도 그저 그런 마법사라고 느끼는 라키엘 제나. 하늘에서 폭우가 쏟아지던 그 밤에, 여자는 대마법사를 암살한 죄인을 빼돌렸다. 자신이 동경하고, 시기하고, 무엇보다도 이해하고 싶어 하던 그 사람을. “슐라미스, 이게 내 마지막 질문이야. 하던 대로, 지금처럼은 살 수 없다면 나는, 우리 마법사들은 어떻게 살아야 해? 지금 답할 수 있어?” “그럴 리 없잖아. 그걸 알았다면 내가….” “그러면 같이 가야지.” 억지에 가까운 논리로 시작한 여행의 끝에서, 두 사람이 찾아낸 답은 무엇일까? 〈드라고의 기사〉 시리즈의 프리퀄, 대마법사의 시대를 끝낸 두 마법사의 모험 판타지.
백색탑의 시조, 대마법사의 시대를 끝낸 자. 먼 훗날에는 그런 이름으로 기록될 슐라미스 그라이튼. 그러나 자신의 한 세계를 스스로 끝장낼 작정이던 그 밤에, 여자는 키워준 스승을 죽이려고 스승의 처소에 숨어든 배은망덕한 쥐새끼에 불과했다. 아칸사 궁정의 하급 마법사. 그저 그런 스승 밑에서 배움을 시작했고, 자신 역시도 그저 그런 마법사라고 느끼는 라키엘 제나. 하늘에서 폭우가 쏟아지던 그 밤에, 여자는 대마법사를 암살한 죄인을 빼돌렸다. 자신이 동경하고, 시기하고, 무엇보다도 이해하고 싶어 하던 그 사람을. “슐라미스, 이게 내 마지막 질문이야. 하던 대로, 지금처럼은 살 수 없다면 나는, 우리 마법사들은 어떻게 살아야 해? 지금 답할 수 있어?” “그럴 리 없잖아. 그걸 알았다면 내가….” “그러면 같이 가야지.” 억지에 가까운 논리로 시작한 여행의 끝에서, 두 사람이 찾아낸 답은 무엇일까? 〈드라고의 기사〉 시리즈의 프리퀄, 대마법사의 시대를 끝낸 두 마법사의 모험 판타지.

- 첫 댓글을 남겨보세요.댓글은 작가님께 힘이돼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