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금 따끔해요.” “응.” 황이정의 장부에는 두 종류의 예약이 있다. 살갗에 그림을 새기는 예약. 설명 없이 별표만 붙은 예약. 지도에는 없는 무법지대 잠항에는 그 규모에 비해 기이할 만큼 문신 시술소가 많다. 그러나 그 많은 문신사들을 통틀어도 이런 류의 작업은 늘 황이정이 가장 잘했다. 황이정(수): 27, 잠항에서 태어나고 자란 잠항 토박이. 신분도 출생기록도 없이 살아온 업소 출신 문신사. 잠항을 빠져나가려면 돈이 필요하고, 그 돈을 마련하려면 바늘 뿐 아니라 몸도 써야 한다. 가장 잘하는 건 남의 흉터를 덮는 일, 가장 못하는 건 저를 구해준 사람을 버리는 일. 연인이었던 임이석을 이제는 손님으로만 대하겠다 다짐하지만, 아직도 그가 원하면 가게 문을 잠근다. 양영원(공): 36, 더 높은 자리, 더 높은 곳을 위해서라면 사람 하나 지우는 건 일도 아닌 사람. 잠항의 최상층까지 올라갔으나 만족을 모른다. 이회장의 딸과 정혼한 임이석의 약점을 잡기 위해 황이정에게 접근했다. 우연히 들른 이정의 타투샵에서 질 낮은 손님에게 곤란한 일을 당할 뻔 한 이정을 보고도 문신사는 무슨, 남창 새끼냐며 관심없다. 그러나 시간이 지날수록 이정이 이 판에서 제일 먼저 버려질 사람이라는 사실이 신경쓰인다. #현대물 #조직/암흑가 #피폐물 #계략공 #헤테로공 #냉혈공 #조직폭력배공 #미남공 #강공 #집착공 #미인수 #헌신수 #까칠수 #상처수 #능력수 #굴림수 #문신사수 #도망수 #업소출신수 #서브공 #쌍방구원 #가상도시 #하드코어 *수가 다른 사람들과 관계합니다. *강압적 관계, 트라우마, 트리거적 요소 있습니다. 미계약작입니다. 표지: 길일 asura.nacha@gmail.com
“조금 따끔해요.” “응.” 황이정의 장부에는 두 종류의 예약이 있다. 살갗에 그림을 새기는 예약. 설명 없이 별표만 붙은 예약. 지도에는 없는 무법지대 잠항에는 그 규모에 비해 기이할 만큼 문신 시술소가 많다. 그러나 그 많은 문신사들을 통틀어도 이런 류의 작업은 늘 황이정이 가장 잘했다. 황이정(수): 27, 잠항에서 태어나고 자란 잠항 토박이. 신분도 출생기록도 없이 살아온 업소 출신 문신사. 잠항을 빠져나가려면 돈이 필요하고, 그 돈을 마련하려면 바늘 뿐 아니라 몸도 써야 한다. 가장 잘하는 건 남의 흉터를 덮는 일, 가장 못하는 건 저를 구해준 사람을 버리는 일. 연인이었던 임이석을 이제는 손님으로만 대하겠다 다짐하지만, 아직도 그가 원하면 가게 문을 잠근다. 양영원(공): 36, 더 높은 자리, 더 높은 곳을 위해서라면 사람 하나 지우는 건 일도 아닌 사람. 잠항의 최상층까지 올라갔으나 만족을 모른다. 이회장의 딸과 정혼한 임이석의 약점을 잡기 위해 황이정에게 접근했다. 우연히 들른 이정의 타투샵에서 질 낮은 손님에게 곤란한 일을 당할 뻔 한 이정을 보고도 문신사는 무슨, 남창 새끼냐며 관심없다. 그러나 시간이 지날수록 이정이 이 판에서 제일 먼저 버려질 사람이라는 사실이 신경쓰인다. #현대물 #조직/암흑가 #피폐물 #계략공 #헤테로공 #냉혈공 #조직폭력배공 #미남공 #강공 #집착공 #미인수 #헌신수 #까칠수 #상처수 #능력수 #굴림수 #문신사수 #도망수 #업소출신수 #서브공 #쌍방구원 #가상도시 #하드코어 *수가 다른 사람들과 관계합니다. *강압적 관계, 트라우마, 트리거적 요소 있습니다. 미계약작입니다. 표지: 길일 asura.nacha@gmail.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