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테로 모델 미인공 x 헤테로 동정 미인수 x 능글 골든보이공] 라파엘 페레티는 타인의 시선에 누구보다도 익숙한 남자였다. 고등학생 때부터 하이 패션 모델로 살아온 그에게, 타인의 시선은 늘 공기처럼 따라붙는 것이었으니까. 그렇지만 요 며칠, 그는 그 생각을 재고해야만 했다. 싱크대에서 버섯을 손질할 때면 등을 훑고 내려와 팔뚝에 머무는, 저 노골적이고도 뜨거운 눈초리. ‘그래봤자 일주일.’ 라파엘은 고양이 한 마리를 임시 보호한다고 생각하기로 했다. 도서관에서 노숙했다는 불쌍한 애를 쫓아낼 수도 없으니 말이었다. 그렇지만 아무리 그래도 그렇지, 저 예정에 없던 손님의 시선은 ‘관심’이라 부를 수 있는 수준의 것이 아니었다. 그런데, 그 시선이 처음부터 사람을 향한 것이 아니었다면 어떨까. ‘특 자연산 봉화군 송이’가 박힌 상자를 보며, 이설은 말없이 그의 가슴을 움켜쥘 수밖에 없었다. 눈앞의 수려한 손끝이 올리브유 병을 향해 마수를 뻗었기 때문이었다. 선로 위의 열차를 정면으로 마주한 사람의 심정이 이러할까. 이설의 한국적인 정체성이 소리 없이 절규했다. ‘기름장…. 제발 기름장에 찍어 먹어야지, 왜 그걸 잘게 다지는데!’ 두 사람의 사정을 다 아는 에단 헤이스팅스에게 이만한 오락거리는 없었다. 재료를 탐하는 고양이가 저와 사랑에 빠졌다 착각하는 천사라니. 학교 도서관에서 노숙하는 고양이를 주운 보람이 정말이지 차고 넘쳐 흐르고 있었다. 수: 서이설 (듀이) 181cm 흑발 흑안의 고양이상의 미인. 맥길 대학교 1학년. 원래 밴쿠버권에서 공부하던 중, 가족이 퀘벡으로 이민을 준비하면서 몬트리올로 옮겨 오면서 아이비리그 대학을 포기했다. 집까지 쫓아오는 연예 기획사 스카우터들에게 질려 오르게 된 유학길에서 월세 사기까지 당한 비운?의 미인. 그렇게 도서관에서 노숙을 하다가 하필이면 에단의 눈에 띄어 납치 아닌 납치를 당한다. #동정수, #헤테로수, #미인수, #아방수, #능력수, #식탐고양이수, #순진수 공1: 라파엘 페레티 192cm 맥길 대학교 3학년. 흑발 벽안을 가진 미의 현신. 이탈리아 시에나에서 태어나 밀라노에서 유스 생활을 하다가 미국에서 모델이 되어 '런웨이의 천사'라 칭송받는 존재. 원래 스탠포드 대학에서 영화학을 전공할 생각이었지만, 에단을 보살펴 달라는 에단의 아버지, 오스카의 부탁에 맥길을 가게 된다. 살면서 그에게 반하지 않은 사람을 본 적이 없다. 성적으로 끌리는 대상이 남자가 아니라도 크게 달라지진 않았다. 라파엘에게 반하진 않더라도, 맹목적인 호의까지는 쉬이 얻었다. 그래서일까. 외모에 반해서 다가오는 이들에게 염증을 느낀다. 그렇지만 에단이 새로 데리고 온 녀석은 뭔가 다르다. 순진한 눈망울을 반짝이고, 두 뺨을 장밋빛으로 붉히며, 도도한 고양이 같은 얼굴로 '딱 한 번만 빨아보고 싶다' 따위의 말을 지껄인다. #미인공, #헤테로공, #절륜공, #츤데레공, #이설_한정_도끼병 공, #문짝공, #다정공 공2 : 에티엔 (에단) 피니어스 헤이스팅스 186cm 맥길 대학교 4학년 미국의 물류 재벌 오스카 헤이스팅스의 친아들. 공격적이고 세속적이며 미디어가 좋아할 “방탕한 금수저 반항아” 결을 가진 인물. 금발 녹안의 미남. 헤이스팅스 가에서 키우던 페르시안 친칠라 듀이와 이름이 같고, 또 외모마저 닮았다는 이유로 이설을 억지로 집으로 데리고 왔다. 모종의 이유로 적어도 일주일에 한 번, 라파엘과 먹어야 하는 주말 저녁이 너무나도 숨이 막혔던 탓이었다. 그래도 아무나 집에 들이고 싶지 않았던 차에, 집에 들인 고양이가 시에나의 천사를 홀렸다. 그런데 고고하고 고매하신 천사가 웬일로 착각에 빠졌다. #미남공, #능글공, #적극공, #절륜공, #능력공, #망나니공, #또라이공 키워드 및 내용이 수정될 수 있습니다. 히든 키워드 있습니다. 표지 canva 문의 soiree432@gmail.com
[헤테로 모델 미인공 x 헤테로 동정 미인수 x 능글 골든보이공] 라파엘 페레티는 타인의 시선에 누구보다도 익숙한 남자였다. 고등학생 때부터 하이 패션 모델로 살아온 그에게, 타인의 시선은 늘 공기처럼 따라붙는 것이었으니까. 그렇지만 요 며칠, 그는 그 생각을 재고해야만 했다. 싱크대에서 버섯을 손질할 때면 등을 훑고 내려와 팔뚝에 머무는, 저 노골적이고도 뜨거운 눈초리. ‘그래봤자 일주일.’ 라파엘은 고양이 한 마리를 임시 보호한다고 생각하기로 했다. 도서관에서 노숙했다는 불쌍한 애를 쫓아낼 수도 없으니 말이었다. 그렇지만 아무리 그래도 그렇지, 저 예정에 없던 손님의 시선은 ‘관심’이라 부를 수 있는 수준의 것이 아니었다. 그런데, 그 시선이 처음부터 사람을 향한 것이 아니었다면 어떨까. ‘특 자연산 봉화군 송이’가 박힌 상자를 보며, 이설은 말없이 그의 가슴을 움켜쥘 수밖에 없었다. 눈앞의 수려한 손끝이 올리브유 병을 향해 마수를 뻗었기 때문이었다. 선로 위의 열차를 정면으로 마주한 사람의 심정이 이러할까. 이설의 한국적인 정체성이 소리 없이 절규했다. ‘기름장…. 제발 기름장에 찍어 먹어야지, 왜 그걸 잘게 다지는데!’ 두 사람의 사정을 다 아는 에단 헤이스팅스에게 이만한 오락거리는 없었다. 재료를 탐하는 고양이가 저와 사랑에 빠졌다 착각하는 천사라니. 학교 도서관에서 노숙하는 고양이를 주운 보람이 정말이지 차고 넘쳐 흐르고 있었다. 수: 서이설 (듀이) 181cm 흑발 흑안의 고양이상의 미인. 맥길 대학교 1학년. 원래 밴쿠버권에서 공부하던 중, 가족이 퀘벡으로 이민을 준비하면서 몬트리올로 옮겨 오면서 아이비리그 대학을 포기했다. 집까지 쫓아오는 연예 기획사 스카우터들에게 질려 오르게 된 유학길에서 월세 사기까지 당한 비운?의 미인. 그렇게 도서관에서 노숙을 하다가 하필이면 에단의 눈에 띄어 납치 아닌 납치를 당한다. #동정수, #헤테로수, #미인수, #아방수, #능력수, #식탐고양이수, #순진수 공1: 라파엘 페레티 192cm 맥길 대학교 3학년. 흑발 벽안을 가진 미의 현신. 이탈리아 시에나에서 태어나 밀라노에서 유스 생활을 하다가 미국에서 모델이 되어 '런웨이의 천사'라 칭송받는 존재. 원래 스탠포드 대학에서 영화학을 전공할 생각이었지만, 에단을 보살펴 달라는 에단의 아버지, 오스카의 부탁에 맥길을 가게 된다. 살면서 그에게 반하지 않은 사람을 본 적이 없다. 성적으로 끌리는 대상이 남자가 아니라도 크게 달라지진 않았다. 라파엘에게 반하진 않더라도, 맹목적인 호의까지는 쉬이 얻었다. 그래서일까. 외모에 반해서 다가오는 이들에게 염증을 느낀다. 그렇지만 에단이 새로 데리고 온 녀석은 뭔가 다르다. 순진한 눈망울을 반짝이고, 두 뺨을 장밋빛으로 붉히며, 도도한 고양이 같은 얼굴로 '딱 한 번만 빨아보고 싶다' 따위의 말을 지껄인다. #미인공, #헤테로공, #절륜공, #츤데레공, #이설_한정_도끼병 공, #문짝공, #다정공 공2 : 에티엔 (에단) 피니어스 헤이스팅스 186cm 맥길 대학교 4학년 미국의 물류 재벌 오스카 헤이스팅스의 친아들. 공격적이고 세속적이며 미디어가 좋아할 “방탕한 금수저 반항아” 결을 가진 인물. 금발 녹안의 미남. 헤이스팅스 가에서 키우던 페르시안 친칠라 듀이와 이름이 같고, 또 외모마저 닮았다는 이유로 이설을 억지로 집으로 데리고 왔다. 모종의 이유로 적어도 일주일에 한 번, 라파엘과 먹어야 하는 주말 저녁이 너무나도 숨이 막혔던 탓이었다. 그래도 아무나 집에 들이고 싶지 않았던 차에, 집에 들인 고양이가 시에나의 천사를 홀렸다. 그런데 고고하고 고매하신 천사가 웬일로 착각에 빠졌다. #미남공, #능글공, #적극공, #절륜공, #능력공, #망나니공, #또라이공 키워드 및 내용이 수정될 수 있습니다. 히든 키워드 있습니다. 표지 canva 문의 soiree432@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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