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짜 애인 아드님의 비서로 일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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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하 바이오 부사장의 ‘가짜’ 내연남이자 완벽한 비서실장, 서예준. 그런 그에게 부사장의 아들이 7년만에 다가온다. “새어머니께서 해주시는 게 어떻습니까? 제 비서 노릇.” 그렇게 서예준의 새로운 상사가 된 현우열. 어째서인지 그는 사사건건 틱틱대며 트집을 잡는다. “얼음이 왜 이 모양입니까. 모서리가 다 깨졌습니까. 다시 가져와요.” “가독성이 최악이군. 자간은 -5%에서 -4%로 늘리고, 장평은 95%보다 98%로 맞춰오세요.” 특히 그는 서예준이 제 아비와 같이 있을 때 유독 날을 세우는데... “회사에 연애질하러 왔습니까? 바보처럼 헤벌쭉 거리고 다니지 말란 말입니다.” 그래서 표정을 정돈하면 또다시 잔소리가 날아든다. “지금 시위하는 겁니까? 표정이 살벌하기 짝이 없군.” 어느 장단에 맞춰야할지 모르겠음에도, 서예준에게 이 연하 상사의 괴롭힘은 하악질 정도로 보일 뿐이다. ‘우리 도련님, 왜 또 사춘기가 찾아온 거람.’ 7년전 읽던 <사춘기 육아 서적>을 펼친 서예준. 그의 험난한 비서 생활이 시작된다. - 매일 연재합니다. 표지는 미리캔버스를 사용했습니다.

성하 바이오 부사장의 ‘가짜’ 내연남이자 완벽한 비서실장, 서예준. 그런 그에게 부사장의 아들이 7년만에 다가온다. “새어머니께서 해주시는 게 어떻습니까? 제 비서 노릇.” 그렇게 서예준의 새로운 상사가 된 현우열. 어째서인지 그는 사사건건 틱틱대며 트집을 잡는다. “얼음이 왜 이 모양입니까. 모서리가 다 깨졌습니까. 다시 가져와요.” “가독성이 최악이군. 자간은 -5%에서 -4%로 늘리고, 장평은 95%보다 98%로 맞춰오세요.” 특히 그는 서예준이 제 아비와 같이 있을 때 유독 날을 세우는데... “회사에 연애질하러 왔습니까? 바보처럼 헤벌쭉 거리고 다니지 말란 말입니다.” 그래서 표정을 정돈하면 또다시 잔소리가 날아든다. “지금 시위하는 겁니까? 표정이 살벌하기 짝이 없군.” 어느 장단에 맞춰야할지 모르겠음에도, 서예준에게 이 연하 상사의 괴롭힘은 하악질 정도로 보일 뿐이다. ‘우리 도련님, 왜 또 사춘기가 찾아온 거람.’ 7년전 읽던 <사춘기 육아 서적>을 펼친 서예준. 그의 험난한 비서 생활이 시작된다. - 매일 연재합니다. 표지는 미리캔버스를 사용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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