붉은 눈을 가진 저주받은 왕자. 페로몬도 히트 사이클도 없는 쓸모없는 열성 오메가. 델피아 왕국의 왕자 루이엔은 평생 그렇게 불렸다. 형에게 맞고, 누나에게 괴롭힘당하고, 하인들에게조차 무시당하며 살았다. 그런 그가 '볼모'라는 이름으로 엘리움 제국 최고의 우성 알파, 베일스 대공 프레데릭의 약혼자가 되었다. "왕자께서는 스스로 저에게 폐를 끼칠 수 있는 정도의 존재라고 생각하십니까?" 프레데릭의 차가운 눈빛, 무심한 태도에도 루이엔은 행복했다. 맞지 않아도 되고, 따뜻한 침대에서 잘 수 있고, 아름다운 정원을 볼 수 있으니까. 어차피 자신은 누구에게도 아무것도 아니니까, 기대 그런 루이엔을 보며 프레데릭은 언제부턴가 이상한 감정을 느꼈다. 작은 배려에 웃는 그를 보면 가슴이 답답하고, 위험한 순간 본능적으로 그를 지키려 하고, 처음으로 느껴지는 루이엔의 페로몬에 심장이 미친 듯이 뛰었다. "내가 미안해... 정말 미안해." 하지만 모든 걸 깨달았을 때는 이미 늦었다. 형체조차 알아볼 수 없는 차가운 시신을 앞에 두고 프레데릭은 처음으로 '후회'를 배웠다. "이번에는... 당신을 지키겠습니다." 이번에는 절대 잃지 않겠다고 다짐했건만, 운명은 또다시 잔혹한 미래를 강요하는데... - 제목부터 스포 - 냉혈 우성 알파공 X 짝사랑 열성 오메가수 - 회귀 × 판타지 × 오메가버스 - 비정기 연재
붉은 눈을 가진 저주받은 왕자. 페로몬도 히트 사이클도 없는 쓸모없는 열성 오메가. 델피아 왕국의 왕자 루이엔은 평생 그렇게 불렸다. 형에게 맞고, 누나에게 괴롭힘당하고, 하인들에게조차 무시당하며 살았다. 그런 그가 '볼모'라는 이름으로 엘리움 제국 최고의 우성 알파, 베일스 대공 프레데릭의 약혼자가 되었다. "왕자께서는 스스로 저에게 폐를 끼칠 수 있는 정도의 존재라고 생각하십니까?" 프레데릭의 차가운 눈빛, 무심한 태도에도 루이엔은 행복했다. 맞지 않아도 되고, 따뜻한 침대에서 잘 수 있고, 아름다운 정원을 볼 수 있으니까. 어차피 자신은 누구에게도 아무것도 아니니까, 기대 그런 루이엔을 보며 프레데릭은 언제부턴가 이상한 감정을 느꼈다. 작은 배려에 웃는 그를 보면 가슴이 답답하고, 위험한 순간 본능적으로 그를 지키려 하고, 처음으로 느껴지는 루이엔의 페로몬에 심장이 미친 듯이 뛰었다. "내가 미안해... 정말 미안해." 하지만 모든 걸 깨달았을 때는 이미 늦었다. 형체조차 알아볼 수 없는 차가운 시신을 앞에 두고 프레데릭은 처음으로 '후회'를 배웠다. "이번에는... 당신을 지키겠습니다." 이번에는 절대 잃지 않겠다고 다짐했건만, 운명은 또다시 잔혹한 미래를 강요하는데... - 제목부터 스포 - 냉혈 우성 알파공 X 짝사랑 열성 오메가수 - 회귀 × 판타지 × 오메가버스 - 비정기 연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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