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가 죽은 자리에 강제로 던져진 후계자, 배주형. 형의 복수를 위해 7년을 밑바닥에서 구른 이사, 권재혁. 명천항을 집어삼킨 안개는 한 치 앞도 보여주지 않았고, 사방이 적인 이 지옥에서 두 사람은 서로를 향해 가장 위험한 덫을 놓았다. - “나를 부릴 거라면, 이용할 거라면 확실하게 하십시오.” “주인이 무능해서 험한 꼴 당하는 거, 내 두 눈으로 못 봅니다.” 속내를 도무지 알 수 없는 가라앉은 눈빛. 사지로 걸어 들어가 아무렇지 않게 제 손에 피를 묻히는 냉혈한. 잔혹한 포식자 같던 사람이 내 울타리가 되어줄지도 모른다는, 어리석은 기대를 품었다. 그가 건넨 시린 안도감이 결국 제 목을 조를 올가미인 줄도 모른 채. - “내 사람 해 줄 수 있어요?” 형을 죽인 용의선상 가장 꼭대기에 박혀 있는 이름, 배주형. 겁도 없이 제 손으로 올가미를 쓰고 들어오는 도련님이 우스웠다. 철저히 복수의 도구로 이용하다 내버릴 생각이었다. 그 마른 손끝이 제 이성을 흔들고, 눈앞을 흐리기 전까지는. “그러니 상무님도, 나랑 같이 길 잃은 셈 칩시다. 여길 어떻게 나가야 하는지는 나도 모르겠지만, 둘이서 같이 헤매다 보면…. 살아서 나가든, 여기서 버텨내든 뭐라도 방법이 보이지 않겠습니까.” - 권재혁 (공 / 37세 / 188cm) | 현광무역 이사 배주형 (수 / 26세 / 178cm) | 현광무역 상무이사 #현대물 #시리어스 #사건물 #피폐물 #조직물 #강공 #계략공 #◼◼공 #상처수 #단정수 #도련님수 #복수 #공조 #쌍방구원 #나이차이 #상하관계 #서브공있음 - * 본 작품에 등장하는 인물, 지명, 사명, 단체 및 사건 등은 모두 허구이며 실제와는 무관합니다. * 장르 특성상 유혈, 감금, 폭력 및 강압적인 묘사 등 트리거를 유발할 수 있는 장면이 포함되어 있으니 열람에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표지: pixabay Contact: zen.matome001@gmail.com *미계약작
아버지가 죽은 자리에 강제로 던져진 후계자, 배주형. 형의 복수를 위해 7년을 밑바닥에서 구른 이사, 권재혁. 명천항을 집어삼킨 안개는 한 치 앞도 보여주지 않았고, 사방이 적인 이 지옥에서 두 사람은 서로를 향해 가장 위험한 덫을 놓았다. - “나를 부릴 거라면, 이용할 거라면 확실하게 하십시오.” “주인이 무능해서 험한 꼴 당하는 거, 내 두 눈으로 못 봅니다.” 속내를 도무지 알 수 없는 가라앉은 눈빛. 사지로 걸어 들어가 아무렇지 않게 제 손에 피를 묻히는 냉혈한. 잔혹한 포식자 같던 사람이 내 울타리가 되어줄지도 모른다는, 어리석은 기대를 품었다. 그가 건넨 시린 안도감이 결국 제 목을 조를 올가미인 줄도 모른 채. - “내 사람 해 줄 수 있어요?” 형을 죽인 용의선상 가장 꼭대기에 박혀 있는 이름, 배주형. 겁도 없이 제 손으로 올가미를 쓰고 들어오는 도련님이 우스웠다. 철저히 복수의 도구로 이용하다 내버릴 생각이었다. 그 마른 손끝이 제 이성을 흔들고, 눈앞을 흐리기 전까지는. “그러니 상무님도, 나랑 같이 길 잃은 셈 칩시다. 여길 어떻게 나가야 하는지는 나도 모르겠지만, 둘이서 같이 헤매다 보면…. 살아서 나가든, 여기서 버텨내든 뭐라도 방법이 보이지 않겠습니까.” - 권재혁 (공 / 37세 / 188cm) | 현광무역 이사 배주형 (수 / 26세 / 178cm) | 현광무역 상무이사 #현대물 #시리어스 #사건물 #피폐물 #조직물 #강공 #계략공 #◼◼공 #상처수 #단정수 #도련님수 #복수 #공조 #쌍방구원 #나이차이 #상하관계 #서브공있음 - * 본 작품에 등장하는 인물, 지명, 사명, 단체 및 사건 등은 모두 허구이며 실제와는 무관합니다. * 장르 특성상 유혈, 감금, 폭력 및 강압적인 묘사 등 트리거를 유발할 수 있는 장면이 포함되어 있으니 열람에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표지: pixabay Contact: zen.matome001@gmail.com *미계약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