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려진 왕녀는 누구의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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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후가 되도록 태어난 공녀 아리안 라렌티아 드 이실루아. 제국에서 가장 고귀했던 그녀는 하루아침에 버림받은 여인이 되고 만다. 제국의 영웅, 디트리히 폰 브렉마르크가 그녀와 파혼을 선언했다. 그러며 황성으로 데려온 것이 그녀의 이복동생이었다. 아리안은 모든 걸 되돌리기 위해 황성으로 향하는데……. "선을 넘으셨군요, 공녀." 디트리히가 낮고 절제된 목소리로 말했다. “레티시아가 황성으로 오는 중에도 수차례 방해하신 일을 압니다. 여태까지는 결정적인 증거를 찾지 못하여 문제를 제기하지 못했지만, 이번에는 벗어나지 못하실 겁니다.” “어째서 하필 그 애죠?” “……이게 당신을 가장 괴롭게 만들 테니까.” 디트리히는 더없이 싸늘한 푸른 눈으로 말했다. "저는 이 일을 빌미로 대공께 공녀의 혼사를 결정할 권한을 요구할 겁니다. 그리고 저는 당신을 제 봉신 기사에게 하사할 생각입니다." 디트리히는 시선을 마주치며 말을 이었다. “그리고 그에게 초야권을 주장할 겁니다.” 이 남자는 아리안을 바닥까지 끌어내린다. 하지만 운명은 누구에게도 쉽지 않고, 다른 이들의 계획도 틀어지는데……. “공녀가 납치당했습니다.” “당장 그 자의 정체와 출신을 밝혀내. 만약 카르곤이나 라칸, 가르시아 기사단국이 그 아이를 차지한다면……!” 버림받은 왕녀가 된 그녀는 이제 적국의 왕비로 바쳐지기 위해 납치당한다. [표지는 저작권이 소멸된《The Other Side》(1918)입니다.]

황후가 되도록 태어난 공녀 아리안 라렌티아 드 이실루아. 제국에서 가장 고귀했던 그녀는 하루아침에 버림받은 여인이 되고 만다. 제국의 영웅, 디트리히 폰 브렉마르크가 그녀와 파혼을 선언했다. 그러며 황성으로 데려온 것이 그녀의 이복동생이었다. 아리안은 모든 걸 되돌리기 위해 황성으로 향하는데……. "선을 넘으셨군요, 공녀." 디트리히가 낮고 절제된 목소리로 말했다. “레티시아가 황성으로 오는 중에도 수차례 방해하신 일을 압니다. 여태까지는 결정적인 증거를 찾지 못하여 문제를 제기하지 못했지만, 이번에는 벗어나지 못하실 겁니다.” “어째서 하필 그 애죠?” “……이게 당신을 가장 괴롭게 만들 테니까.” 디트리히는 더없이 싸늘한 푸른 눈으로 말했다. "저는 이 일을 빌미로 대공께 공녀의 혼사를 결정할 권한을 요구할 겁니다. 그리고 저는 당신을 제 봉신 기사에게 하사할 생각입니다." 디트리히는 시선을 마주치며 말을 이었다. “그리고 그에게 초야권을 주장할 겁니다.” 이 남자는 아리안을 바닥까지 끌어내린다. 하지만 운명은 누구에게도 쉽지 않고, 다른 이들의 계획도 틀어지는데……. “공녀가 납치당했습니다.” “당장 그 자의 정체와 출신을 밝혀내. 만약 카르곤이나 라칸, 가르시아 기사단국이 그 아이를 차지한다면……!” 버림받은 왕녀가 된 그녀는 이제 적국의 왕비로 바쳐지기 위해 납치당한다. [표지는 저작권이 소멸된《The Other Side》(1918)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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