못생긴 게 귀여워 보이면 답도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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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가 털렸다. 범인은 오픈, 미들 알바생. 카페 Incontro Sereno의 사장 권승범은 새해 초부터 새 알바생을 뽑게 되었다. 마땅한 알바생이 없어 고민하던 중 친구가 자신이 아끼는 후배라며 맑음을 소개해 주었다. 카페의 1순위는 외모. 눈이 높은 권승범에겐 공맑음은, ‘못생겼다’. 고로 탈락이었다. 본의 아니게 면전에서 못생겼다는 말을 듣게 한 건 미안하지만. 하지만 승범은 충동적으로 맑음을 채용한다. 자신도 이유를 모를 만큼 충동적이었기에 채용을 하고도 맑음이 마음에 들지 않았다. 그런데 그 마음에 안 들던 공맑음이 솔로 4년 차, 이제는 성욕마저 죽어버린 권승범을 자극했다. 손이 닿을 때 찌릿한 느낌이 처음엔 정전기인 줄 알았지. 못생긴 데다 남자이기까지 한 공맑음이 자극을 넘어 성욕까지 살릴 줄이야. 4년 동안 멈춰있던 심장의 엔진까지. 못생긴 -> 조금 못생긴 -> 조금 괜찮은 -> 봐줄 만한-> 귀여운 면이 있는 -> 귀여운 -> 미치도록 귀여운 -> 매일 보고 싶은 -> 만지고 싶은 -> 없으면 죽을 것 같은. 못생긴 게 귀여워 보이면 답도 없다는데, 못생기게만 보였던 공맑음이 이제는 미치도록 귀여웠다. 이메일: siltreea@daum.net

카페가 털렸다. 범인은 오픈, 미들 알바생. 카페 Incontro Sereno의 사장 권승범은 새해 초부터 새 알바생을 뽑게 되었다. 마땅한 알바생이 없어 고민하던 중 친구가 자신이 아끼는 후배라며 맑음을 소개해 주었다. 카페의 1순위는 외모. 눈이 높은 권승범에겐 공맑음은, ‘못생겼다’. 고로 탈락이었다. 본의 아니게 면전에서 못생겼다는 말을 듣게 한 건 미안하지만. 하지만 승범은 충동적으로 맑음을 채용한다. 자신도 이유를 모를 만큼 충동적이었기에 채용을 하고도 맑음이 마음에 들지 않았다. 그런데 그 마음에 안 들던 공맑음이 솔로 4년 차, 이제는 성욕마저 죽어버린 권승범을 자극했다. 손이 닿을 때 찌릿한 느낌이 처음엔 정전기인 줄 알았지. 못생긴 데다 남자이기까지 한 공맑음이 자극을 넘어 성욕까지 살릴 줄이야. 4년 동안 멈춰있던 심장의 엔진까지. 못생긴 -> 조금 못생긴 -> 조금 괜찮은 -> 봐줄 만한-> 귀여운 면이 있는 -> 귀여운 -> 미치도록 귀여운 -> 매일 보고 싶은 -> 만지고 싶은 -> 없으면 죽을 것 같은. 못생긴 게 귀여워 보이면 답도 없다는데, 못생기게만 보였던 공맑음이 이제는 미치도록 귀여웠다. 이메일: siltreea@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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