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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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꿉친구 #능력수 #미인공 #괴담물 #크리쳐 19살. 고등학교 3학년의 4월. 승재는 어릴 적 헤어졌던 소꿉친구인 지완을 다시 만나게 된다. 그러나 다시 만난 지완의 상태는 어딘가 좋지 않아 보이고, 어느 날을 기점으로 승재는 괴물이 나오는 기이한 꿈을 꾸기 시작하는데. . . . 만신창이가 된 몸을 간신히 일으켜 그쪽을 확인했다. “…명승재?” 상대가 먼저 나를 알아본 건지 내 이름을 불렀다. 어떻게 이름을 아나 싶어 눈을 동그랗게 뜨고 다가오는 사람의 정체를 확인했다. 익숙한 체형, 익숙한 얼굴, 그리고 다시 생각해 보니 익숙한 음성…. 이윽고 가까워진 형상을 마주한 나는 입을 달싹였다. “서지완…?” 네가 왜 내 꿈에 있어? 의문이 쏟아져 눈썹을 들어 올렸다. 왜인지 폐허가 된 도시에 서 있는 서지완 역시 같은 의아함을 품고 있는 듯했다. “네가 왜, 여기에 있어?” 콧잔등을 찡그리며 묻는 말에 어이가 없었다. 그건 내가 묻고 싶은 말이었다. 그리 생각하던 차에 짧은 기억이 뇌리를 스쳤다. 아, 이거 설마 그때…. 떠오른 생각에 나는 이마를 짚었다. 정말로, 말도 안 되는 일이다. 명승재(수): 양궁부의 주장이자 불세출의 천재로 이름값이 높았으나 척골신경이 손상되며 기량이 떨어졌다. 기백 있고 드센 편으로 어릴 적 또래에게 괴롭힘 당하던 지완을 자주 지켜 주며 동네 대장 놀이를 하기도 했다. 지완이 전학 와 인사를 건네지만 자신을 무시하는 지완에 의아함을 느낀다. 서지완(공): 부모님의 사업이 망하며 집안이 급속히 기울어져 어릴 때 살던 동네를 떠나게 됐다. 이에 승재와 헤어졌으며 19살 봄, 승재가 다니던 학교로 전학 오며 승재와 다시 재회하지만 희한하게도 승재를 모른 척한다. 어릴 때도 병약하긴 했으나 현재는 당장 쓰러져도 이상하지 않을 것 같은 병색이 완연한 얼굴이다.

#소꿉친구 #능력수 #미인공 #괴담물 #크리쳐 19살. 고등학교 3학년의 4월. 승재는 어릴 적 헤어졌던 소꿉친구인 지완을 다시 만나게 된다. 그러나 다시 만난 지완의 상태는 어딘가 좋지 않아 보이고, 어느 날을 기점으로 승재는 괴물이 나오는 기이한 꿈을 꾸기 시작하는데. . . . 만신창이가 된 몸을 간신히 일으켜 그쪽을 확인했다. “…명승재?” 상대가 먼저 나를 알아본 건지 내 이름을 불렀다. 어떻게 이름을 아나 싶어 눈을 동그랗게 뜨고 다가오는 사람의 정체를 확인했다. 익숙한 체형, 익숙한 얼굴, 그리고 다시 생각해 보니 익숙한 음성…. 이윽고 가까워진 형상을 마주한 나는 입을 달싹였다. “서지완…?” 네가 왜 내 꿈에 있어? 의문이 쏟아져 눈썹을 들어 올렸다. 왜인지 폐허가 된 도시에 서 있는 서지완 역시 같은 의아함을 품고 있는 듯했다. “네가 왜, 여기에 있어?” 콧잔등을 찡그리며 묻는 말에 어이가 없었다. 그건 내가 묻고 싶은 말이었다. 그리 생각하던 차에 짧은 기억이 뇌리를 스쳤다. 아, 이거 설마 그때…. 떠오른 생각에 나는 이마를 짚었다. 정말로, 말도 안 되는 일이다. 명승재(수): 양궁부의 주장이자 불세출의 천재로 이름값이 높았으나 척골신경이 손상되며 기량이 떨어졌다. 기백 있고 드센 편으로 어릴 적 또래에게 괴롭힘 당하던 지완을 자주 지켜 주며 동네 대장 놀이를 하기도 했다. 지완이 전학 와 인사를 건네지만 자신을 무시하는 지완에 의아함을 느낀다. 서지완(공): 부모님의 사업이 망하며 집안이 급속히 기울어져 어릴 때 살던 동네를 떠나게 됐다. 이에 승재와 헤어졌으며 19살 봄, 승재가 다니던 학교로 전학 오며 승재와 다시 재회하지만 희한하게도 승재를 모른 척한다. 어릴 때도 병약하긴 했으나 현재는 당장 쓰러져도 이상하지 않을 것 같은 병색이 완연한 얼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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