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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설이는 형사님을 위해 도와드릴게요." 여기, 살인마를 잡으려다 살인마에게 잡힌 형사가 있다. 살인마는 형사를 죽이지도 않고, 놓아주지도 않고 말한다. "저랑 같이 도망치실래요, 아니면 여기서 죽으실래요?" 왜? "형사님은 다 까먹으셨나봐요." 형사 자신도 잊어버린 형사를. 그 살인마는, 이미 알고 있었으니까. ------------------------------------------- "우리 되게 비슷하지 않나." 서로를 알아갈수록 강창의의 확신은 더욱 깊어진다. "...씨발, 말 같지도 않는 소리 하지 마." "너랑 엮이지만 않았으면 난 다 괜찮았어!" "하지만 엮이셨잖아요" 유형선은 그 확신을 부정하지 못했다. "그냥 제가 말하고 싶은 건요." "우리만이 서로를 이해할 수 있다는 거예요." "그리고 전, 그걸 놓칠 생각이 없어요." 굳건한 그 말에 외려, 유형선의 확신이 흔들리기 시작한다. …어쩌면, 그의 말은 진실일지도 모른다고. ---------------------------------------------- 『연쇄살인마공 X 비리형사수』 #연하연상 #과거인연 #피폐물 #집착공 #굴림수 강창의(공) - 27 #살인마공 #연하공 #존댓말공 #집착공 #가스라이팅공 #비밀있공 #사패공 가족을 대상으로 연쇄 살인을 저지르고도, 여태 잡힌 적 없는 살인마. 과거의 유형선을 알고 있다. 그래서일까, 그는 유형선과의 강제적인 동행을 고집한다. 살릴 이유도, 죽일 이유도 없는 형사를 굳이 데리고 도망치는 이유는 점차 하나로 굳혀진다. 당신은 나와 닮지 않았나. 그 물음은 점차 확신이 되어, 유형선을 향한 집착으로 자리잡기 시작한다. 유형선(수) - 36 #비리형사수 #연상수 #굴림수 #지랄수 #속물수 #까칠수 #자업자득수 14년 전엔 장래 유망한 형사였지만, 지금은 사채빚을 해결하기 위해 불법도 불사하는 비리형사. 살기 위해 강창의와 원치않은 도주를 하고 있다. 하루에도 몇 번씩 도주 계획을 세울 수준이지만…. 도주가 길어질수록 유형선은 강창의의 집착과, 그와 엮인 제 옛 과거들을 하나씩 마주하게 된다. 그리고, 강창의가 던진 그 물음까지. 유형선은 그것을 부정하려 했다. 서로를 조금만 덜 알았더라면. *작품 소개 및 작품 키워드는 별도 공지 없이 변동될 수 있습니다. **작품 내 살해 묘사가 있습니다. Email - americanwbuffalo@gmail.com 표지 - Canva

"망설이는 형사님을 위해 도와드릴게요." 여기, 살인마를 잡으려다 살인마에게 잡힌 형사가 있다. 살인마는 형사를 죽이지도 않고, 놓아주지도 않고 말한다. "저랑 같이 도망치실래요, 아니면 여기서 죽으실래요?" 왜? "형사님은 다 까먹으셨나봐요." 형사 자신도 잊어버린 형사를. 그 살인마는, 이미 알고 있었으니까. ------------------------------------------- "우리 되게 비슷하지 않나." 서로를 알아갈수록 강창의의 확신은 더욱 깊어진다. "...씨발, 말 같지도 않는 소리 하지 마." "너랑 엮이지만 않았으면 난 다 괜찮았어!" "하지만 엮이셨잖아요" 유형선은 그 확신을 부정하지 못했다. "그냥 제가 말하고 싶은 건요." "우리만이 서로를 이해할 수 있다는 거예요." "그리고 전, 그걸 놓칠 생각이 없어요." 굳건한 그 말에 외려, 유형선의 확신이 흔들리기 시작한다. …어쩌면, 그의 말은 진실일지도 모른다고. ---------------------------------------------- 『연쇄살인마공 X 비리형사수』 #연하연상 #과거인연 #피폐물 #집착공 #굴림수 강창의(공) - 27 #살인마공 #연하공 #존댓말공 #집착공 #가스라이팅공 #비밀있공 #사패공 가족을 대상으로 연쇄 살인을 저지르고도, 여태 잡힌 적 없는 살인마. 과거의 유형선을 알고 있다. 그래서일까, 그는 유형선과의 강제적인 동행을 고집한다. 살릴 이유도, 죽일 이유도 없는 형사를 굳이 데리고 도망치는 이유는 점차 하나로 굳혀진다. 당신은 나와 닮지 않았나. 그 물음은 점차 확신이 되어, 유형선을 향한 집착으로 자리잡기 시작한다. 유형선(수) - 36 #비리형사수 #연상수 #굴림수 #지랄수 #속물수 #까칠수 #자업자득수 14년 전엔 장래 유망한 형사였지만, 지금은 사채빚을 해결하기 위해 불법도 불사하는 비리형사. 살기 위해 강창의와 원치않은 도주를 하고 있다. 하루에도 몇 번씩 도주 계획을 세울 수준이지만…. 도주가 길어질수록 유형선은 강창의의 집착과, 그와 엮인 제 옛 과거들을 하나씩 마주하게 된다. 그리고, 강창의가 던진 그 물음까지. 유형선은 그것을 부정하려 했다. 서로를 조금만 덜 알았더라면. *작품 소개 및 작품 키워드는 별도 공지 없이 변동될 수 있습니다. **작품 내 살해 묘사가 있습니다. Email - americanwbuffalo@gmail.com 표지 - Canv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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