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사하는 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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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물 #홍콩느와르 #쌍방구원 #통제광공 #과묵공 #칼잡이공 #처연미인수 #상처수 비가 멎지 않는 구룡의 뒷골목. 죽음을 기다리던 도화의 앞에 사람을 치우는 남자, 진회가 나타난다. 시궁창에 처박혀서도 지나치게 하얀 얼굴. 죽이러 간 남자의 눈에 죽일 놈의 얼굴이 밟히기 시작한 밤. 물에 잠기던 새를 건져낸 피묻은 손. 서로가 아니면 익사할 수밖에 없는 밑바닥 인생들의 쌍방 구원. 진회(30대 초반) | 공 구룡의 청소부. 도시의 때와 빚과, 가끔은 사람까지 치운다. 빚 대신 제 발밑에 주저앉힌 도화를 보며, 생전 겪어본 적 없는 소유욕과 연민에 휩싸인다. 이도화(20살) | 수 몽콕 뒷골목 국숫집에서 그릇을 닦으며 산다. 가진 것은 아버지가 남긴 빚, 금 간 시계, 펼치지 못하는 스케치북. 자신을 벼랑 끝으로 몰아세운 동시에 유일한 은신처가 되어준 진회에게, 공포와 맹목적인 의존을 느낀다. ※ 폭력·유혈 묘사 및 19금 장면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 표지 이미지 : unsplash

#현대물 #홍콩느와르 #쌍방구원 #통제광공 #과묵공 #칼잡이공 #처연미인수 #상처수 비가 멎지 않는 구룡의 뒷골목. 죽음을 기다리던 도화의 앞에 사람을 치우는 남자, 진회가 나타난다. 시궁창에 처박혀서도 지나치게 하얀 얼굴. 죽이러 간 남자의 눈에 죽일 놈의 얼굴이 밟히기 시작한 밤. 물에 잠기던 새를 건져낸 피묻은 손. 서로가 아니면 익사할 수밖에 없는 밑바닥 인생들의 쌍방 구원. 진회(30대 초반) | 공 구룡의 청소부. 도시의 때와 빚과, 가끔은 사람까지 치운다. 빚 대신 제 발밑에 주저앉힌 도화를 보며, 생전 겪어본 적 없는 소유욕과 연민에 휩싸인다. 이도화(20살) | 수 몽콕 뒷골목 국숫집에서 그릇을 닦으며 산다. 가진 것은 아버지가 남긴 빚, 금 간 시계, 펼치지 못하는 스케치북. 자신을 벼랑 끝으로 몰아세운 동시에 유일한 은신처가 되어준 진회에게, 공포와 맹목적인 의존을 느낀다. ※ 폭력·유혈 묘사 및 19금 장면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 표지 이미지 : unsplas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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