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가 노예를 남편감으로 데려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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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날 아빠가 한 노예를 데려왔다. “앞으로 네 남편이 될 놈이다.” “…네?” “너한테 쓸모가 있을 거다.” 놈의 붉은색 눈동자가 섬뜩하게 빛났다. 당장이라도 내 목덜미를 물어뜯을 듯한 기세였다. 저런 놈과 어떻게 결혼해요? * “주인님의 처음은 나였으면 좋겠어.” 밤마다 나를 희롱하고 “씨발, 주인님. 딴 새끼 보지 말라고 했잖아. 그 예쁜 눈깔 파 버려줘?” 주인인 나를 협박하고 “주인님. 나 오늘 예쁜 짓 했잖아. 뽀뽀해줘.” 주인인 나를 유혹하고 “주인님이 죽으면 나도 같이 죽을래. 커플 관 짜놓을까?” 내가 죽으면 따라 죽는다고 지랄한다. 이딴 새끼랑 어떻게 부부생활을 해요? 아버지? #아포칼립스 현판 #멸망 후의 현대 세계 설시안(수) #병약수 #시한부수 #미인수 #약 무심수 #능력수 #공이귀찮수 #주인수 #연상수 범우현(공) #광공 #첫눈에반했공 #노예공 #지랄공 #능력공 #미인공 #수만보면발정나공 #연하공 미계약작 문의: chokodach@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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