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림받은 시한부 엑스트라의 나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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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 들어온 입양아를 독살했다는 누명을 얻고 가문에서 추방당했다. 믿었던 사람들의 배신에도 불구하고 나는 지금 행복하다. 평화로운 시골 마을에서 조용한 삶을 보내며 내 남은 인생을 만끽했다. 그러던 중, 집 앞에 피를 흘리며 쓰러진 고양이를 주웠다. 알고 보니 내가 주운 이 고양이는 수인국의 왕이란다. 아. 그렇구나. * “죽는다고?” “응. 얼마 남지 않았어.” “씨발, 왜 죽는데.” “아프니까?” 당연한 걸 묻네. “너 집에 안 돌아가?” “내 여보가 여기 있는데 내가 어딜 가?” “네 여보 곧 죽어.” “씨발, 어쩌라고. 나도 같이 죽으면 돼. 천국에서 만나서 결혼해.” 내가 주운 고양이는 생각보다 더 미친 새끼였다. * #시한부수 #미인수 #덤덤수 #지랄발광공 #혼자염병떠는공 #수인공

새로 들어온 입양아를 독살했다는 누명을 얻고 가문에서 추방당했다. 믿었던 사람들의 배신에도 불구하고 나는 지금 행복하다. 평화로운 시골 마을에서 조용한 삶을 보내며 내 남은 인생을 만끽했다. 그러던 중, 집 앞에 피를 흘리며 쓰러진 고양이를 주웠다. 알고 보니 내가 주운 이 고양이는 수인국의 왕이란다. 아. 그렇구나. * “죽는다고?” “응. 얼마 남지 않았어.” “씨발, 왜 죽는데.” “아프니까?” 당연한 걸 묻네. “너 집에 안 돌아가?” “내 여보가 여기 있는데 내가 어딜 가?” “네 여보 곧 죽어.” “씨발, 어쩌라고. 나도 같이 죽으면 돼. 천국에서 만나서 결혼해.” 내가 주운 고양이는 생각보다 더 미친 새끼였다. * #시한부수 #미인수 #덤덤수 #지랄발광공 #혼자염병떠는공 #수인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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