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아하던 로맨스 판타지 소설 속 이름만 한 줄 등장하는 엑스트라 귀족 영애, 아이리스 드 폰타나로 빙의했다. 원작대로라면 남자주인공은 훗날 성녀 로벨라와 사랑에 빠져 해피엔딩을 맞이해야 한다. 그런데 이야기의 시작부터 모든 것이 어긋났다. 남자주인공인 왕자 카일이 여주인공이 아닌 자신에게 사랑을 고백한 것이다. 원작을 망칠 수 없다고 판단한 아이리스는 모든 것을 뒤로한 채 왕국을 떠난다. 그러나 도망친 끝에서 도착한 벨루아 공국은 여섯 명의 양자가 후계 자리를 두고 서로를 견제하는 거대한 권력의 중심이었다. 우연히 후계자 중 한 명인 에리온을 구하면서 후계 경쟁에 휘말린 아이리스는, 공국의 운명을 바꾸는 '일곱 번째 아이'가 되고 만다. 벨루아를 시작으로 세레니아, 카르디온 등 대륙 곳곳을 여행하며 새로운 인연과 사건을 마주하는 아이리스. 원작을 지키기 위해 도망친 소녀는 어느새 자신도 모르는 사이, 원작 어디에도 존재하지 않았던 새로운 이야기의 중심이 되어 간다. 그리고 그녀와 함께하는 아름다운 소년 에리온 역시, 시간이 흐를수록 누구도 예상하지 못했던 비밀을 드러내기 시작하는데….
좋아하던 로맨스 판타지 소설 속 이름만 한 줄 등장하는 엑스트라 귀족 영애, 아이리스 드 폰타나로 빙의했다. 원작대로라면 남자주인공은 훗날 성녀 로벨라와 사랑에 빠져 해피엔딩을 맞이해야 한다. 그런데 이야기의 시작부터 모든 것이 어긋났다. 남자주인공인 왕자 카일이 여주인공이 아닌 자신에게 사랑을 고백한 것이다. 원작을 망칠 수 없다고 판단한 아이리스는 모든 것을 뒤로한 채 왕국을 떠난다. 그러나 도망친 끝에서 도착한 벨루아 공국은 여섯 명의 양자가 후계 자리를 두고 서로를 견제하는 거대한 권력의 중심이었다. 우연히 후계자 중 한 명인 에리온을 구하면서 후계 경쟁에 휘말린 아이리스는, 공국의 운명을 바꾸는 '일곱 번째 아이'가 되고 만다. 벨루아를 시작으로 세레니아, 카르디온 등 대륙 곳곳을 여행하며 새로운 인연과 사건을 마주하는 아이리스. 원작을 지키기 위해 도망친 소녀는 어느새 자신도 모르는 사이, 원작 어디에도 존재하지 않았던 새로운 이야기의 중심이 되어 간다. 그리고 그녀와 함께하는 아름다운 소년 에리온 역시, 시간이 흐를수록 누구도 예상하지 못했던 비밀을 드러내기 시작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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