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을 잘못 산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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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에 치여 죽고 일어나니, 누나가 연재했던 여성형 bl소설에 빙의했다. 소설에서 돈도 인맥도 없는 내가 가장 먼저 해야 하는 것이 바로 인간 주식투자이다. 올라갈 것 확정인 수라는 인간 주식을 잘 탈 수만 있다면 노후 준비는 완료란 말이지. 특히나 이 소설에서는 메인공 비서가 소꿉친구로 자리 잘 잡아서 떨어지는 꿀 좀 많이 먹었고. 그럼 난 메인수 비서 포지션을 노린다. 메인공이랑 이어지고 나서 한자리 주겠지 *** 오랜만에 만난 고등학교 동창이었다. "야 야 오랜만에 보는데 백태석이랑 같이 술이나 마시러 가자!" 내가 어깨동무하며 말하자, 녀석이 날보고는 기겁하며 대답했다. "야 넌 태성 미친개랑 편하게 술 마실 수 있겠냐..?" "어....? 태성 미친개??? 누가...?" 백태석이 올라가는 인간주식은 맞는데 태성이라니..? 거기다 미친개? 내 표정이 굳은 걸 본 녀석이 순간 무언가를 이해한 듯, 다시 웃으며 머리를 긁적였다. "아 아. 미안 미안. 다른 백태석 말하는 줄. 요즘 같이 다녔잖냐" 이게 무슨 말이지... "어..? 백태석이 우리 학교에 두명이야?" 호랑이도 부르면 나타난다고, 그때 등 뒤에서 이 이야기의 주인공인 백태석이 나타났다. "도현아 여기서 뭐하고 있었어?" ... 나 맞는 주식 산 거 겠지..?

차에 치여 죽고 일어나니, 누나가 연재했던 여성형 bl소설에 빙의했다. 소설에서 돈도 인맥도 없는 내가 가장 먼저 해야 하는 것이 바로 인간 주식투자이다. 올라갈 것 확정인 수라는 인간 주식을 잘 탈 수만 있다면 노후 준비는 완료란 말이지. 특히나 이 소설에서는 메인공 비서가 소꿉친구로 자리 잘 잡아서 떨어지는 꿀 좀 많이 먹었고. 그럼 난 메인수 비서 포지션을 노린다. 메인공이랑 이어지고 나서 한자리 주겠지 *** 오랜만에 만난 고등학교 동창이었다. "야 야 오랜만에 보는데 백태석이랑 같이 술이나 마시러 가자!" 내가 어깨동무하며 말하자, 녀석이 날보고는 기겁하며 대답했다. "야 넌 태성 미친개랑 편하게 술 마실 수 있겠냐..?" "어....? 태성 미친개??? 누가...?" 백태석이 올라가는 인간주식은 맞는데 태성이라니..? 거기다 미친개? 내 표정이 굳은 걸 본 녀석이 순간 무언가를 이해한 듯, 다시 웃으며 머리를 긁적였다. "아 아. 미안 미안. 다른 백태석 말하는 줄. 요즘 같이 다녔잖냐" 이게 무슨 말이지... "어..? 백태석이 우리 학교에 두명이야?" 호랑이도 부르면 나타난다고, 그때 등 뒤에서 이 이야기의 주인공인 백태석이 나타났다. "도현아 여기서 뭐하고 있었어?" ... 나 맞는 주식 산 거 겠지..?

오메가버스착각/오해환생소꿉친구집착공미인수연기공허당수강수강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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