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태자 전하를 뵙습니다.” “그래. 내가 황태자가 됐어, 시엘.” "..." “네가 나의 형을 죽인 덕분에.” 침착함을 유지하고 있던 시엘의 눈이 일순간 일렁였다. 눈동자 안에는 지독한 후회와 절망감이 맴돌았지만 이미 분노로 가득 차 있는 남자의 눈에는 그런 것이 보이지 않았다. “시엘, 넌 참 운도 좋아. 아무리 뒤져도 너를 반역자로 감옥에 처넣을 증거가 안 나오니까.” “...” “포로였는데도 이렇게 멀쩡한 걸 보니 왕국의 군사들에게 뒤라도 대줬나봐?” firstwritestart@naver.com
“황태자 전하를 뵙습니다.” “그래. 내가 황태자가 됐어, 시엘.” "..." “네가 나의 형을 죽인 덕분에.” 침착함을 유지하고 있던 시엘의 눈이 일순간 일렁였다. 눈동자 안에는 지독한 후회와 절망감이 맴돌았지만 이미 분노로 가득 차 있는 남자의 눈에는 그런 것이 보이지 않았다. “시엘, 넌 참 운도 좋아. 아무리 뒤져도 너를 반역자로 감옥에 처넣을 증거가 안 나오니까.” “...” “포로였는데도 이렇게 멀쩡한 걸 보니 왕국의 군사들에게 뒤라도 대줬나봐?” firstwritestar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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