빽도 돈도 없는 개업 변호사 강성진은 서울 변두리 낡은 상가 건물 4층에서 월세도 내지 못한 채 폐업 직전까지 몰린다. 유산 상속 사건을 해결하고도 수임료를 받지 못한 그는 의뢰인 김상철이 떠넘긴 무당 할머니의 유품 가운데 낡은 육법전서를 손에 넣는다. 그날 밤 사무실을 점유한 귀신을 보게 된 강성진은 육법전서가 법적 절차를 영적 권능으로 구현한다는 사실을 깨닫는다. 구두 경고, 내용증명, 가압류, 강제집행, 파산과 청산. 인간 사회의 법리가 귀신과 악마에게도 물리적인 구속력을 발휘한다.
빽도 돈도 없는 개업 변호사 강성진은 서울 변두리 낡은 상가 건물 4층에서 월세도 내지 못한 채 폐업 직전까지 몰린다. 유산 상속 사건을 해결하고도 수임료를 받지 못한 그는 의뢰인 김상철이 떠넘긴 무당 할머니의 유품 가운데 낡은 육법전서를 손에 넣는다. 그날 밤 사무실을 점유한 귀신을 보게 된 강성진은 육법전서가 법적 절차를 영적 권능으로 구현한다는 사실을 깨닫는다. 구두 경고, 내용증명, 가압류, 강제집행, 파산과 청산. 인간 사회의 법리가 귀신과 악마에게도 물리적인 구속력을 발휘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