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칠리아의 프로세르피나

1명 보는 중
0개의 댓글

1

·

1

·

0

그림 속 여인은 석류를 맛보고 싶었던 걸까. 시애틀에서의 마지막 날, 로세티의 《프로세르피나》 앞. 지오는 시가 향이 감도는 낯선 남자를 만난다. 그리고 그날 밤, 불 꺼진 방 소파에서 그 남자가 일어섰다. 도미닉. 시칠리아의 어둠을 다스리는 남자. 피도 눈물도 없다던 그는 단 하나의 영상을 몇 년째 되감고 있었다. 비 내리는 처마 밑에서 웃던, 3분 40초의 그녀를. "당신을 가두려는 게 아니야. 당신 곁에 머물 자격이 갖고 싶을 뿐이지." 끌려가는 대신 스스로 걸어 들어가기로 한 여자와, 모든 걸 가졌지만 그녀 앞에서만은 가진 게 없는 남자. 어둠 속에서 서로를 구원하는 두 사람의 이야기.

그림 속 여인은 석류를 맛보고 싶었던 걸까. 시애틀에서의 마지막 날, 로세티의 《프로세르피나》 앞. 지오는 시가 향이 감도는 낯선 남자를 만난다. 그리고 그날 밤, 불 꺼진 방 소파에서 그 남자가 일어섰다. 도미닉. 시칠리아의 어둠을 다스리는 남자. 피도 눈물도 없다던 그는 단 하나의 영상을 몇 년째 되감고 있었다. 비 내리는 처마 밑에서 웃던, 3분 40초의 그녀를. "당신을 가두려는 게 아니야. 당신 곁에 머물 자격이 갖고 싶을 뿐이지." 끌려가는 대신 스스로 걸어 들어가기로 한 여자와, 모든 걸 가졌지만 그녀 앞에서만은 가진 게 없는 남자. 어둠 속에서 서로를 구원하는 두 사람의 이야기.

현대로맨스로맨스마피아순정집착집착남느와르운명적사랑로맨스스릴러
회차 1
댓글 0
이멋공 0
롤링 0
최신순
좋아요순
loading
  • 첫 댓글을 남겨보세요.
    댓글은 작가님께 힘이돼요!
시칠리아의 프로세르피나 | 디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