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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받는 아이는 사랑하고 싶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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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의 사랑을 받는 아이, 마리 아스포델리 키엘. 운명은 그녀의 의지와 상관없이 흘러가지만, 누군가를 사랑하는 마음만은 오롯이 자신만의 것. ----- 표지는 AI로 생성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