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서운 서울 바람을 등지고 시골 할머니 집을 찾은 영원. 할머니의 부고 소식을 들은 후 7개월만이자 떠나온지 7년만에 찾는 집이다. 영원이 집을 떠난 19살 겨울, 그 시절에서 멈춰버린 방에서 영원은 아이와 함께 잠이 든다. 인가와 떨어진 깊은 산골에 있는 낡은 집에 찾아 올 사람은 없간만 한 밤 중 대문이 열린다. 마당을 밝히는 헤드라이트와 쏟아지는 건달들. 영원이 잠든 집을 뒤지는 그들 사이에서 한 남자가 나온다. 작은 집의 천장에 머리가 닿을 듯 키가 크고 피 냄새가 진동하는 남자가. 남자의 얼굴은 보이지 않았다. 그저 희미한 빛에 비치는 하관만이 아이를 안고 방바닥에 주저앉은 영원이 볼 수 있는 전부였다. 얇은 입술이 휘었다. 유독 붉고 선이 또렷한 입술이 휘는 걸 보자, 영원은 남자의 정체를 알아챘다. 악마. "아따,디저불것네. 요것은 뭐다냐?" 남자의 구둣발이 가까워졌다. 한 발 짝 다가온 악마의 눈이 사르르 휘었다. "아도 뱄었냐." 이영원(27): 오메가수, 미혼부수, 실패수, 도피수 구태구(25): 알파공, 사투리공, 건달공, 순애공 #공이노란장판스타일#이시대에노란장판이웬말이냐구여?#어쩔수읎음내가쓰고싶음
매서운 서울 바람을 등지고 시골 할머니 집을 찾은 영원. 할머니의 부고 소식을 들은 후 7개월만이자 떠나온지 7년만에 찾는 집이다. 영원이 집을 떠난 19살 겨울, 그 시절에서 멈춰버린 방에서 영원은 아이와 함께 잠이 든다. 인가와 떨어진 깊은 산골에 있는 낡은 집에 찾아 올 사람은 없간만 한 밤 중 대문이 열린다. 마당을 밝히는 헤드라이트와 쏟아지는 건달들. 영원이 잠든 집을 뒤지는 그들 사이에서 한 남자가 나온다. 작은 집의 천장에 머리가 닿을 듯 키가 크고 피 냄새가 진동하는 남자가. 남자의 얼굴은 보이지 않았다. 그저 희미한 빛에 비치는 하관만이 아이를 안고 방바닥에 주저앉은 영원이 볼 수 있는 전부였다. 얇은 입술이 휘었다. 유독 붉고 선이 또렷한 입술이 휘는 걸 보자, 영원은 남자의 정체를 알아챘다. 악마. "아따,디저불것네. 요것은 뭐다냐?" 남자의 구둣발이 가까워졌다. 한 발 짝 다가온 악마의 눈이 사르르 휘었다. "아도 뱄었냐." 이영원(27): 오메가수, 미혼부수, 실패수, 도피수 구태구(25): 알파공, 사투리공, 건달공, 순애공 #공이노란장판스타일#이시대에노란장판이웬말이냐구여?#어쩔수읎음내가쓰고싶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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