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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 사귄 애인, 강재하가 바람났다. 그 사실을 알고도 헤어지지 못한 채, 이해우는 오늘도 집안에서 운영하는 오래된 온천 호텔 '청림'의 프런트에 선다. 진상 손님 대응도, 창고의 잡귀를 방역하는 일도, 오래된 동물 손님의 체크인도 해우에게는 익숙한 일이다. 문제는 어느 날 703호에 들어온 장기투숙객 윤태경. 잘생겼고, 다정하고, 눈치 좋고. 무엇보다 해우가 5년 된 연인을 정리하지도 못했는데 자꾸만 옆에 붙어 다닌다. [사랑은 개판 나도, 호텔 청림은 정상 영업 중입니다.] ―――――――――――――――――――――――――――― <인물소개> 이해우 (수/28) - 호텔 청림에서 나고 자란 프런트 직원. 귀신도 요괴도 볼 수 있지만 별로 무서워하지 않는다. 그에게 더 골치 아픈 건 진상 손님과 망한 연애다. 강재하 (공/33) - 베스트셀러 작가이자 해우의 5년 된 연인. 한때는 누구보다 다정했지만 성공 이후 조금씩 멀어졌고, 결국 바람까지 피웠다. 윤태경 (공/30) - 청림 703호의 수상한 장기투숙객. 잘생기고 다정하고 붙임성도 좋지만, 직업이 무엇인지 집은 어디인지 알 수 없다. 묵현 (여우/?) - 호텔이 생기기도 전부터 청림 터에 머물러온 검은 여우. 해우는 '묵이' 라고 부른다. ―――――――――――――――――――――――――――― (* 표지 출처 : 자체제작)

5년 사귄 애인, 강재하가 바람났다. 그 사실을 알고도 헤어지지 못한 채, 이해우는 오늘도 집안에서 운영하는 오래된 온천 호텔 '청림'의 프런트에 선다. 진상 손님 대응도, 창고의 잡귀를 방역하는 일도, 오래된 동물 손님의 체크인도 해우에게는 익숙한 일이다. 문제는 어느 날 703호에 들어온 장기투숙객 윤태경. 잘생겼고, 다정하고, 눈치 좋고. 무엇보다 해우가 5년 된 연인을 정리하지도 못했는데 자꾸만 옆에 붙어 다닌다. [사랑은 개판 나도, 호텔 청림은 정상 영업 중입니다.] ―――――――――――――――――――――――――――― <인물소개> 이해우 (수/28) - 호텔 청림에서 나고 자란 프런트 직원. 귀신도 요괴도 볼 수 있지만 별로 무서워하지 않는다. 그에게 더 골치 아픈 건 진상 손님과 망한 연애다. 강재하 (공/33) - 베스트셀러 작가이자 해우의 5년 된 연인. 한때는 누구보다 다정했지만 성공 이후 조금씩 멀어졌고, 결국 바람까지 피웠다. 윤태경 (공/30) - 청림 703호의 수상한 장기투숙객. 잘생기고 다정하고 붙임성도 좋지만, 직업이 무엇인지 집은 어디인지 알 수 없다. 묵현 (여우/?) - 호텔이 생기기도 전부터 청림 터에 머물러온 검은 여우. 해우는 '묵이' 라고 부른다. ―――――――――――――――――――――――――――― (* 표지 출처 : 자체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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