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메가버스#현대물 #로코#계약결혼 #선결혼후연애 #몸정맘정 #약약혐관 태정헌(32)/윤서온(28) 열성 오메가 윤서온은 자신에게 맞는 알파가 없다고 생각했다. 같은 열성 알파였던 전 남자친구와 제법 오래 사귀었지만, 잠자리에는 늘 통증이 뒤따랐고, 히트 때는 상대의 페로몬 때문에 증상만 심해졌다. 그런데 검사실 사고로 들이마신 낯선 알파의 페로몬에는 몸이 거짓말처럼 반응했다. "아까 안내한 분은 옆방이 비어 있다고 했거든요.” “그럼, 그분께 물어보시죠.” 페로몬의 주인은 극우성 알파, 태정헌이었다. 성격은 더럽게 안 맞는데 페로몬 상성은 기가 막히게 잘 맞는 두 사람. 태정헌에게는 극우성 유전자를 이어 갈 후계자를 보라며 결혼을 재촉하는 집안을 잠재워 줄 배우자가 필요했고, 서온에게는 히트를 병원 밖에서 넘기게 해 줄 알파가 필요했다. “결혼합시다.” “우리가요?” “서로 필요한 게 있으니까.” 연애하지 않을 것. 서로의 사생활에 간섭하지 않을 것. 필요할 때만 페로몬을 나눌 것. 계약 기간이 끝나면 미련 없이 헤어질 것. 조건은 완벽했다. 감정만 섞이지 않다면. 그런데 태정헌은 계약에 없던 질투를 하기 시작하고, 윤서온의 몸은 히트도 아닌데 자꾸만 그의 페로몬을 원했다. “결혼해 줄 사람만 필요하다면서요.” “처음에는 그랬습니다.” “그럼 지금은요?” 정헌은 대답 대신 서온의 목덜미를 천천히 핥았다. 표지 : pexels.com 당분간 비정기 연재합니다.
#오메가버스#현대물 #로코#계약결혼 #선결혼후연애 #몸정맘정 #약약혐관 태정헌(32)/윤서온(28) 열성 오메가 윤서온은 자신에게 맞는 알파가 없다고 생각했다. 같은 열성 알파였던 전 남자친구와 제법 오래 사귀었지만, 잠자리에는 늘 통증이 뒤따랐고, 히트 때는 상대의 페로몬 때문에 증상만 심해졌다. 그런데 검사실 사고로 들이마신 낯선 알파의 페로몬에는 몸이 거짓말처럼 반응했다. "아까 안내한 분은 옆방이 비어 있다고 했거든요.” “그럼, 그분께 물어보시죠.” 페로몬의 주인은 극우성 알파, 태정헌이었다. 성격은 더럽게 안 맞는데 페로몬 상성은 기가 막히게 잘 맞는 두 사람. 태정헌에게는 극우성 유전자를 이어 갈 후계자를 보라며 결혼을 재촉하는 집안을 잠재워 줄 배우자가 필요했고, 서온에게는 히트를 병원 밖에서 넘기게 해 줄 알파가 필요했다. “결혼합시다.” “우리가요?” “서로 필요한 게 있으니까.” 연애하지 않을 것. 서로의 사생활에 간섭하지 않을 것. 필요할 때만 페로몬을 나눌 것. 계약 기간이 끝나면 미련 없이 헤어질 것. 조건은 완벽했다. 감정만 섞이지 않다면. 그런데 태정헌은 계약에 없던 질투를 하기 시작하고, 윤서온의 몸은 히트도 아닌데 자꾸만 그의 페로몬을 원했다. “결혼해 줄 사람만 필요하다면서요.” “처음에는 그랬습니다.” “그럼 지금은요?” 정헌은 대답 대신 서온의 목덜미를 천천히 핥았다. 표지 : pexels.com 당분간 비정기 연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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