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은 사람이 살아 있다고요?” 어느 공휴일, 한양시청 당직실로 걸려 온 황당한 민원 전화. 장난전화라 생각하고 끊어 버렸는데……. 한 달 뒤, 정말로 죽은 사람이 살아 돌아왔다. 사상 초유의 사태에 정부는 부랴부랴 전담 부서를 신설하고, 최초 신고를 묵살했던 8급 공무원 김서현은 하루아침에 망자처리팀으로 발령 난다. 문제는 죽은 사람이 살아 돌아와도 공무원의 일은 달라지지 않는다는 것. 쏟아지는 민원 전화에, 끝없는 현장 출장, 매뉴얼도 없는 황당한 업무까지. 망자들이 돌아온 이유는 좀처럼 밝혀지지 않는다. 대체 누가, 무엇을 위해 죽은 자들을 되돌려 놓은 걸까? 오늘도 어김없이 전화벨이 울린다. “네, 망자처리팀 김서현입니다.”
“죽은 사람이 살아 있다고요?” 어느 공휴일, 한양시청 당직실로 걸려 온 황당한 민원 전화. 장난전화라 생각하고 끊어 버렸는데……. 한 달 뒤, 정말로 죽은 사람이 살아 돌아왔다. 사상 초유의 사태에 정부는 부랴부랴 전담 부서를 신설하고, 최초 신고를 묵살했던 8급 공무원 김서현은 하루아침에 망자처리팀으로 발령 난다. 문제는 죽은 사람이 살아 돌아와도 공무원의 일은 달라지지 않는다는 것. 쏟아지는 민원 전화에, 끝없는 현장 출장, 매뉴얼도 없는 황당한 업무까지. 망자들이 돌아온 이유는 좀처럼 밝혀지지 않는다. 대체 누가, 무엇을 위해 죽은 자들을 되돌려 놓은 걸까? 오늘도 어김없이 전화벨이 울린다. “네, 망자처리팀 김서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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