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혼 도장 찍은 지 딱 한 한 달. 각인까지 지워냈으면 지구 반대편으로 꺼져주는 게 상도덕 아닌가. 그런데 이 인간은 상도덕 따위는 개나 줬나 보다. 1201호에는 전남편, 그리고 1202호에는 전부인(?). 지옥 같은 시월드와 불임이라는 낙인을 피해 각인까지 지워버리고 도망쳤건만, 겨우 돌아온 집에서 마주친 건 여전히 재수 없는 강이석이었다. “이혼했다고 형이라고도 안 하냐?” “형은 무슨. 각인까지 지운 마당에.” 우성 알파 강이석과 열성 오메가 서인하. 분명 다 끝내고 왔는데, 지운 각인 자리가 그의 페로몬에 다시 달아오른다. “나는 안 지웠어.” 너는 끝냈어도 나는 아직 못 끝냈어. 가장 멀어져야 할 사람이 하필 바로 앞집에 산다. [공] 강이석 (36) #우성알파공 #재벌이었지공 #후회공 #무심다정공 #집착공 #전남편공 #순정공 #헌신공 #츤데레공 대대로 우성 알파만을 배출해온 명문가의 외아들. 시월드로부터 인하를 감싸 왔다고 믿었지만, 인하가 제 손으로 각인을 지우고 떠날 줄은 꿈에도 몰랐다. 제 몸에 낙인 각인을 무기 삼아 인하의 주변을 맴돈다. 이번에는 놓치지 않겠다고, 무슨 수를 써서라도 다시 제 세상으로 끌어당기겠다고. [수] 서인하 (33) #열성오메가수 #강단수 #상처수 #생활력만렙수 #각인제거수 #고아수 #까칠수 #도망수 보육원에서 자라, 제 이름 석자로 된 집 한 칸을 갖는 게 인생 목표였던 남자. 이석을 사랑해서 결혼했지만, 불임이니 근본이니 들먹이는 시월드에 난도질당한 끝에 이혼을 택했다. 죽을 수도 있다는 각인 제거 시술까지 받고 제 이름으로 된 집이나 전남편의 앞집으로 돌아왔다. 이석을 밀어내려 애쓰지만 몸에 밴 그의 페로몬에 자꾸만 본능이 흔들린다.
이혼 도장 찍은 지 딱 한 한 달. 각인까지 지워냈으면 지구 반대편으로 꺼져주는 게 상도덕 아닌가. 그런데 이 인간은 상도덕 따위는 개나 줬나 보다. 1201호에는 전남편, 그리고 1202호에는 전부인(?). 지옥 같은 시월드와 불임이라는 낙인을 피해 각인까지 지워버리고 도망쳤건만, 겨우 돌아온 집에서 마주친 건 여전히 재수 없는 강이석이었다. “이혼했다고 형이라고도 안 하냐?” “형은 무슨. 각인까지 지운 마당에.” 우성 알파 강이석과 열성 오메가 서인하. 분명 다 끝내고 왔는데, 지운 각인 자리가 그의 페로몬에 다시 달아오른다. “나는 안 지웠어.” 너는 끝냈어도 나는 아직 못 끝냈어. 가장 멀어져야 할 사람이 하필 바로 앞집에 산다. [공] 강이석 (36) #우성알파공 #재벌이었지공 #후회공 #무심다정공 #집착공 #전남편공 #순정공 #헌신공 #츤데레공 대대로 우성 알파만을 배출해온 명문가의 외아들. 시월드로부터 인하를 감싸 왔다고 믿었지만, 인하가 제 손으로 각인을 지우고 떠날 줄은 꿈에도 몰랐다. 제 몸에 낙인 각인을 무기 삼아 인하의 주변을 맴돈다. 이번에는 놓치지 않겠다고, 무슨 수를 써서라도 다시 제 세상으로 끌어당기겠다고. [수] 서인하 (33) #열성오메가수 #강단수 #상처수 #생활력만렙수 #각인제거수 #고아수 #까칠수 #도망수 보육원에서 자라, 제 이름 석자로 된 집 한 칸을 갖는 게 인생 목표였던 남자. 이석을 사랑해서 결혼했지만, 불임이니 근본이니 들먹이는 시월드에 난도질당한 끝에 이혼을 택했다. 죽을 수도 있다는 각인 제거 시술까지 받고 제 이름으로 된 집이나 전남편의 앞집으로 돌아왔다. 이석을 밀어내려 애쓰지만 몸에 밴 그의 페로몬에 자꾸만 본능이 흔들린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