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학교 졸업식. 
있는 듯 없는 듯 조용하던 서준영은 처음으로 같은 반 박희원에게 다가가 말을 건넸다.
준영의 부탁을 들은 희원이 물었다.

“그래서 뭐. 나보고 벌리라는 거야? 박아달라는 거야?”

서준영 자발적 아웃사이더. 걱정과 생각이 남들보다 많은 주인수. 미남수
박희원 양아치. 계획과 생각이 없는 주인공. 미인공

이렇게 살아도 될지 고민하는 두 남자의 이야기.

#1인칭시점 #수시점 #약간코믹

-비정기 연재
-fraser438@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