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니 너 예쁘다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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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장인물 주원하(공,18): 도림 고등학교 전학생. 여돌 뺨치게 예쁜 외모를 가졌지만 초등학생 땐 아이들의 놀림으로 인해 콤플렉스였고 중학생 땐 어떤 사건으로 인해 본인의 외모를 싫어하게 되었다. 자주 전학을 다닌 탓에 사람과 어울리는 걸 어려워하며 꺼리는 편이다. 그러다가 태영을 만나고 자신감을 키워가다가 연애 감정에 빠지게 된다. 이태영(수,18): 도림 고등학교 학생회장 겸 반의 반장. 유능하고 차가운 듯 다정하다. 선생님의 부탁으로 제 취향인 원하를 옆에서 챙겨주다가 자존감이 낮아 보이자 어화둥둥 어르며 자신감을 쑥쑥 키워준다. * 한 줄 내용 한국에서 예체능으로 많은 인재를 배출해 나름 명문고에 속하는 도림 고등학교. 한 전학생의 등장으로 인해 새로운 봄바람이 불어왔다. * 선생님의 부탁으로 학생회장 겸 반의 반장을 맡고 있는 나는 내 취향에 꼭 들어맞는 전학생을 챙겨주게 되었다. 그런데 이 전학생, 어쩐지 자존감이 너무 낮아 보였다. 시도 때도 없이 우울해 보이고 외롭고 어두워 보인다. 안 되겠다. 이 전학생한테 딱 달라붙어서 자신감을 좀 키워 줘야겠다. * 학생회 일로 잠시 자리를 비운 사이에 또 무슨 일이 있었는지 원하가 우울하게 중얼거렸다. “...넌 내가 왜 예쁘다고 생각해? ...나 같은 게 왜 예뻐.” 결국 폭발한 나는 모두 다 있는 교실에서 빽 소리를 지르고 말았다. “아니 너 예쁘다니까?!” 순간 시선이 몰리는 게 느껴졌다. 원하는 깜짝 놀란 채로 나를 올려다봤다. 그럼에도 나는 흥분한 나머지 아랑곳하지 않고 당당하게 외쳤다. “너 예뻐! 예쁘다고! 여기에 너보다 예쁜 사람 없어!” 그렇게 씩씩대며 외치고 난 후 이성이 돌아오니 얼굴에 열이 오르는 게 느껴졌다. ‘쪽팔려....!’ “우와, 엄청 빨개 곧 터질 것 같아.” 옆에 있던 친구 사윤이 정적 속에서 다분히 놀리는 의도를 담아 말했다.

등장인물 주원하(공,18): 도림 고등학교 전학생. 여돌 뺨치게 예쁜 외모를 가졌지만 초등학생 땐 아이들의 놀림으로 인해 콤플렉스였고 중학생 땐 어떤 사건으로 인해 본인의 외모를 싫어하게 되었다. 자주 전학을 다닌 탓에 사람과 어울리는 걸 어려워하며 꺼리는 편이다. 그러다가 태영을 만나고 자신감을 키워가다가 연애 감정에 빠지게 된다. 이태영(수,18): 도림 고등학교 학생회장 겸 반의 반장. 유능하고 차가운 듯 다정하다. 선생님의 부탁으로 제 취향인 원하를 옆에서 챙겨주다가 자존감이 낮아 보이자 어화둥둥 어르며 자신감을 쑥쑥 키워준다. * 한 줄 내용 한국에서 예체능으로 많은 인재를 배출해 나름 명문고에 속하는 도림 고등학교. 한 전학생의 등장으로 인해 새로운 봄바람이 불어왔다. * 선생님의 부탁으로 학생회장 겸 반의 반장을 맡고 있는 나는 내 취향에 꼭 들어맞는 전학생을 챙겨주게 되었다. 그런데 이 전학생, 어쩐지 자존감이 너무 낮아 보였다. 시도 때도 없이 우울해 보이고 외롭고 어두워 보인다. 안 되겠다. 이 전학생한테 딱 달라붙어서 자신감을 좀 키워 줘야겠다. * 학생회 일로 잠시 자리를 비운 사이에 또 무슨 일이 있었는지 원하가 우울하게 중얼거렸다. “...넌 내가 왜 예쁘다고 생각해? ...나 같은 게 왜 예뻐.” 결국 폭발한 나는 모두 다 있는 교실에서 빽 소리를 지르고 말았다. “아니 너 예쁘다니까?!” 순간 시선이 몰리는 게 느껴졌다. 원하는 깜짝 놀란 채로 나를 올려다봤다. 그럼에도 나는 흥분한 나머지 아랑곳하지 않고 당당하게 외쳤다. “너 예뻐! 예쁘다고! 여기에 너보다 예쁜 사람 없어!” 그렇게 씩씩대며 외치고 난 후 이성이 돌아오니 얼굴에 열이 오르는 게 느껴졌다. ‘쪽팔려....!’ “우와, 엄청 빨개 곧 터질 것 같아.” 옆에 있던 친구 사윤이 정적 속에서 다분히 놀리는 의도를 담아 말했다.

현대물학교친구>연인잔잔물능력수직진수츤데레수대형견공순정공자낮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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