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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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능글집착공 #까칠자낮수 #쌍방구원사건물 빌어먹을 가이드로 태어나, 자유롭게 사는 게 목표인 가이드 강휘율. 목표를 위해서라면 그는 무엇이든 할 수 있었다. 피투성이로 쓰러진 도기현을 발견하기 전까지는. “어떻게 할래, 도련님?” “...무슨 뜻이에요.” “뻔하잖아. 저쪽으로 옮기던가 아니면 나랑 한 배를 타던가. 내 추천은 물론 후자.” “어느 쪽이든 끔찍한 거 같은데.” “에이, 아니지 말했잖아? 날 택하면 끝내주게 봉사하겠다고.” “하, 이 지경에 와서도 당신이란 사람은.” “그래서 말해봐 도련님 이제 어떻게 할 건지.” 무슨 답을 들어도 놓아줄 생각 전혀 없는 얼굴을 한 주제에. 기만같은 질문이었다. *** #가이드버스 #아포칼립스 #약피폐 #쌍방구원 #사건물 미계약작 매주 월 목, 때때로 토요일 연재 감상에 방해 되는 댓글은 삭제합니다. gang_dan@naver.com

#능글집착공 #까칠자낮수 #쌍방구원사건물 빌어먹을 가이드로 태어나, 자유롭게 사는 게 목표인 가이드 강휘율. 목표를 위해서라면 그는 무엇이든 할 수 있었다. 피투성이로 쓰러진 도기현을 발견하기 전까지는. “어떻게 할래, 도련님?” “...무슨 뜻이에요.” “뻔하잖아. 저쪽으로 옮기던가 아니면 나랑 한 배를 타던가. 내 추천은 물론 후자.” “어느 쪽이든 끔찍한 거 같은데.” “에이, 아니지 말했잖아? 날 택하면 끝내주게 봉사하겠다고.” “하, 이 지경에 와서도 당신이란 사람은.” “그래서 말해봐 도련님 이제 어떻게 할 건지.” 무슨 답을 들어도 놓아줄 생각 전혀 없는 얼굴을 한 주제에. 기만같은 질문이었다. *** #가이드버스 #아포칼립스 #약피폐 #쌍방구원 #사건물 미계약작 매주 월 목, 때때로 토요일 연재 감상에 방해 되는 댓글은 삭제합니다. gang_dan@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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