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사의 나라에는 신사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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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거래소가 막 세워졌던 17세기 초 런던. 내로라하는 무역회사 ‘톰슨 앤 에피네 상사’의 공동대표 크리스 에피네에게, 투자계의 큰손으로 소문난 여인 수가 유혹하듯 접근한다. 크리스의 아내로서 자존심이 상한 레오나는 홧김에 집을 나가버리나, 얼마 지나지 않아 레오나의 임시 거처에는 발신인 없는 협박장이 도착한다. 한편, 증권거래소에서는 ‘톰슨 앤 에피네 상사’가 가짜 귀금속을 유통한다는 소문이 떠돈다. 웬 수상한 여인이 위조품을 제작하고, 에피네 상사가 위조품을 납품받아 판매한다는 소문이. 각자의 위치에서 지내던 레오나와 크리스는 어느 날 우연히 그 소문을 엿듣고는, 그것이 상사의 신뢰를 훼손하려는 수의 계략임을 눈치챈다. 소문의 진위를 추적하고 수를 조사하던 두 사람은, 죽은 까마귀가 날아다니거나 죽은 고양이가 뛰어다니는 기이한 마법과 마주하며 공포에 사로잡힌다. 그리고 크리스는 그것이, 레오나를 해치려는 수의 수작임을 알게 되는데... * 전작 <나는 너를 믿었다>는 리디에 정식 출간되었습니다. 본 작품은 전작과 세계관은 공유하지만, 그 내용이나 결말은 나오지 않습니다. * 표지 출처: Pinterest #비즈니스스릴러 #미스터리 #17세기영국 #증권거래소 #팩션 #마법나옴

증권거래소가 막 세워졌던 17세기 초 런던. 내로라하는 무역회사 ‘톰슨 앤 에피네 상사’의 공동대표 크리스 에피네에게, 투자계의 큰손으로 소문난 여인 수가 유혹하듯 접근한다. 크리스의 아내로서 자존심이 상한 레오나는 홧김에 집을 나가버리나, 얼마 지나지 않아 레오나의 임시 거처에는 발신인 없는 협박장이 도착한다. 한편, 증권거래소에서는 ‘톰슨 앤 에피네 상사’가 가짜 귀금속을 유통한다는 소문이 떠돈다. 웬 수상한 여인이 위조품을 제작하고, 에피네 상사가 위조품을 납품받아 판매한다는 소문이. 각자의 위치에서 지내던 레오나와 크리스는 어느 날 우연히 그 소문을 엿듣고는, 그것이 상사의 신뢰를 훼손하려는 수의 계략임을 눈치챈다. 소문의 진위를 추적하고 수를 조사하던 두 사람은, 죽은 까마귀가 날아다니거나 죽은 고양이가 뛰어다니는 기이한 마법과 마주하며 공포에 사로잡힌다. 그리고 크리스는 그것이, 레오나를 해치려는 수의 수작임을 알게 되는데... * 전작 <나는 너를 믿었다>는 리디에 정식 출간되었습니다. 본 작품은 전작과 세계관은 공유하지만, 그 내용이나 결말은 나오지 않습니다. * 표지 출처: Pinterest #비즈니스스릴러 #미스터리 #17세기영국 #증권거래소 #팩션 #마법나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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