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스커넥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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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완전히 망가진 날, 제이를 처음 만났다. 어쩌면 제이는 신이 보낸 선물이 아니었을까. 사람이 억울하게 죽었는데 이 세상이 아무것도 하지 않으니 신께서 제이를 보내신 게 틀림없다고. 제이에게 고맙다고 말하고 싶었다. 그러나 제이는 더 이상 내 앞에 나타나지 않았다. 나는 고맙다는 말 대신 제이로부터 신을 믿기로 했다. - (공) : 박한결 / 27살 / 187cm 국립대 조소과 졸업생으로 아직 빛을 보지 못한 미술 작가 겸 미술 학원 강사. 정적이고 지루한 성격처럼 보이지만 먼지가 케케묵은 화약고 같다. 꾸역꾸역 명문 대학까지 졸업했으나 여전히 삶 자체를 방황하고 있다. - (수) : 제이 / 186cm 출신 불명, 직업 불명, 나이 불명. 능청스러운 성격과 잘생긴 외모로 어디서든 호감을 쉽게 사지만 곁을 내주진 않는다. 가끔 무슨 생각을 하는 건지 도통 알 수가 없다. * 소설 내 사용된 지명, 상호명, 인물은 모두 허구이며 실제와 관련이 없습니다. 강압적인 성관계, 폭력, 범죄 관련 묘사가 다수 포함되어있습니다. 소설 속 인물은 글쓴이의 사상을 대변하지 않습니다.

내가 완전히 망가진 날, 제이를 처음 만났다. 어쩌면 제이는 신이 보낸 선물이 아니었을까. 사람이 억울하게 죽었는데 이 세상이 아무것도 하지 않으니 신께서 제이를 보내신 게 틀림없다고. 제이에게 고맙다고 말하고 싶었다. 그러나 제이는 더 이상 내 앞에 나타나지 않았다. 나는 고맙다는 말 대신 제이로부터 신을 믿기로 했다. - (공) : 박한결 / 27살 / 187cm 국립대 조소과 졸업생으로 아직 빛을 보지 못한 미술 작가 겸 미술 학원 강사. 정적이고 지루한 성격처럼 보이지만 먼지가 케케묵은 화약고 같다. 꾸역꾸역 명문 대학까지 졸업했으나 여전히 삶 자체를 방황하고 있다. - (수) : 제이 / 186cm 출신 불명, 직업 불명, 나이 불명. 능청스러운 성격과 잘생긴 외모로 어디서든 호감을 쉽게 사지만 곁을 내주진 않는다. 가끔 무슨 생각을 하는 건지 도통 알 수가 없다. * 소설 내 사용된 지명, 상호명, 인물은 모두 허구이며 실제와 관련이 없습니다. 강압적인 성관계, 폭력, 범죄 관련 묘사가 다수 포함되어있습니다. 소설 속 인물은 글쓴이의 사상을 대변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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