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XXX 천사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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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든 수에게 사랑받고 싶은 꽃밭공×하루라도 빨리 공이 제 인생에서 꺼졌으면 하는 수 키워드> #청게>성인 #로코 #관계역전 #미인공 #미남수 #연예계 #(약)커뮤반응 #직진공 #수에게미쳤공 #꽃밭공 #노빠꾸공 #다정공 #주접공 #아방계략공 #대형견공 #배우공 #공이너무지겹수 #인생이서럽수 #까칠수 #철벽수 #자높수 #솔직수 #츤데레수 #입덕부정수 #치와와수 #배우수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자아… 천사영이 누구인가. 일단, 그가 누구인지 알아보자. 사영은 학창시절 내내 모범생으로 지내며 모두에게 친절히 대해오던, 이름값 한번 제대로 하던 그런 놈이었다. 반칙에 가까운 얼굴과 행동으로 설레어 하는 여자들은 한 가득이었고, 그 겉모습을 보고 곁에 있으면 콩고물이라도 떨어지지 않을까하며 들러붙던 놈들 역시 한 트럭이었으니. 친해지고 싶어하는 놈들이 그렇게 많음에도 불구하고, 굳이 굳이 질척대지 말라며 발작하는 15년 지기 단짝 동생(?) 기호에게 달라붙어 과할 정도로 애정을 퍼붓던 사영이, 어느 날 갑자기 스물 두살이 되던 해에 사라졌다. 흔적조차 남기지 않고 사라진 사영에게 의문점을 갖기보단 먼저 해방감부터 느꼈던 기호는 어느 날 사영이 배우로 데뷔했다는 사실을 알게 되고, 승승장구 하는 그의 모습을 보며 더 이상 예전처럼 질척댈 일은 없을 것이라 확신하며, 홀가분한 마음으로 그토록 간절히 하고 싶어했던 배우로 데뷔하게 된다. 기껏해야 조연으로만 활동하며 별 다른 소득을 내지 못했던 그는 어느날 오디션을 통하여 사극 드라마 ‘적하’의 주연 자리를 기적처럼 따내게 된다. 그렇게 빛을 보게 되었다는 생각에 벅찬 마음으로 미팅룸을 들어서던 기호는 자신을 바라보고 있는 시선과 마주한 순간, 돌처럼 딱딱히 굳고야 마는데. “호야, 잘 지냈어?” 인생에서 두 번 다시 엮이지 않기를 간절히 바랬던 사영이, 다정한 미소를 지으며 손을 흔들고 있었기 때문이었다. “기호가 자꾸 내 마음을 안 받아주니까… 속상해서 이러는 거잖아. 내가.” 또 다시 전처럼 미친 애정 공세로 혼을 빼놓기 시작한 그는, “씨이발 좀 떨어져, 미친 새끼야…!” 전보다 더 강하게 기호를 밀어 붙이기 시작하는데. “나 좋아해줘. 응?” 과연 기호는 이 빌어먹을 사영과의 관계를 청산하고 평온하게 살 수 있을까?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미계약작. 문의:uni40205@naver.com 표지:초쵸님 커미션 브로큰차지와 함께 아주 천천히 굴러갈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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