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와 과거기억(조선시대)을 오가는 뱀파이어물. 구원서사. 복수물. 순정공, 절륜공,분리불안공,100년을수절했공,미남공, 미인수, 고위뱀파이어수,유혹수 왕따를 당하다 더 이상 삶을 이어가기 힘든 도윤은 자살을 한다. 죽은 도윤을 다시 살린 뱀파이어 건우. 널 어떻게 다시 찾았는데... 100년을 기다려온 순정남 뱀파이어건우와 알고보면 이사내 저사내를 후리던 얼굴천재 유혹수 뱀파이어였던 도윤의 기억이 차츰 돌아오면서 진행되는 러브스토리 ---- 어쩐지 들떠있는 도윤을 보며 건우가 냉장고에서 혈액팩을 꺼냈다. “자 생일선물.” “몇주 지났거든?” 건우가 혈액팩을 툭 던지자 도윤이 정확하게 잡아냈다. 뚜껑을 열은 도윤의 눈가가 발갛게 물들었다. 강렬한 식욕,갈증을 느낀 도윤은 서둘러 혈액팩을 물고 꿀꺽꿀꺽 들이켰다. 피가 닿은 입술을 손등으로 문지르자 입주변이 붉게 물들었다, 도윤은 평소보다 더 달아오른 눈빛으로 건우를 바라봤다. 매혹적인 쌍커풀 라인 꼬리에 더해진 음영때문인지 그의 눈은 매혹적으로 건우의 시선을 끌어당겼다. 노을이 질때 서서히 붉은 빛이 산등성이를 물들이는 것처럼 도윤의 눈동자는 매혹적인 붉은색으로 물들어 갔다. 속눈썹 사이로 살짝 번진 열기가, 영혼을 앗아가는 듯한 몽환을 담고 있었다. 그 눈이, 그 입술이. 지금 이 순간, ‘절제’라는 단어를 산산조각 내버릴 듯 유혹했다. “건우야.” 속삭이듯 부르는 목소리에, 건우는 자신도 모르게 숨을 멈췄다. 도윤의 숨결엔 단내처럼 은은한 향이 배어 있었고, 시선엔 치명적인 무언가가 깃들어 있었다. 그리고 도윤은, 느릿하게 건우의 쪽으로 몸을 기울였다. 목덜미 위로 흐트러진 머리카락, 붉은 혈색이 스민 눈동자, 촉촉한 입술이 가까워질수록 건우는 자신이 숨을 참고 있다는 사실조차 잊었다. 도윤은 아름다웠다. 그러나 그 아름다움은 단순한 외모 때문이 아니었다. 지금 이 순간 도윤의 눈에는 기묘한 광기에 가까운 갈망, 사랑과 집착이 섞인 눈빛,그 모든 걸 이끌어내는 폭력 같은 매혹이 깃들어 있었다. 마치 도화가 돌아온 것처럼. 입술이 닿기 직전 건우는 가까스로 정신을 차리고 도윤을 밀어냈다. 지금은 도윤의 진짜 감정이 아니다. 피를 마신 뱀파이어는 성욕이 같이 인다. 자연스러운 현상이었다. 저번에는 사경을 헤매다 겨우 마신 오아시스같은 경우이다 보니 그럴 겨를이 없었지만 이번엔 아니었다. 건우는 이 사실을 간과한 자신을 원망했다. 하지만 건우의 만류에도 도윤은 물러서지 않았다. "더워." 단추를 두어개 풀어내더니 다시 얼굴을 건우에게 들이밀었다. 건우가 자신의 목에 팔을 건 도윤의 양 손목을 강하게 잡아내더니 도윤을 벽에 밀어 고정시켰다. "야 정신차려 너 지금 피 마셔서 정신 못차리는거야 나중에 후회할 수도 있어." "읏..몰라." 도윤은 손목이 잡혀있던말던 신경 쓰지 않고 본능이 시키는대로 건우의 입술을 물었다. 쪽쪽 소리가 나도록 맛있게도 빨아 먹었다. 건우가 입을 벌리지 않자 살짝 아프도록 입술을 깨물었다. 아파서 놀라 입을 벌리는 찰나 건우의 입안으로 도윤의 혀가 침입했다. 이 이상은 건우도 도저히 참을 수가 없었다. 양손을 속박한 손에 더욱 힘이 실리며 도윤을 벽으로 누르듯이 덮쳐온 건우는 도윤의 입술을 강하게 빨았다. 도윤은 숨이 막히는지 가슴이 크게 오르내렸다. 공: 강건우/ 100년을 넘게 산 뱀파이어 도윤을 만나기 위해 고 등학교에 전학왔다. 100년전 첫사랑 도화를 되찾기 위해 기다려왔다. 수: 하도윤/ 왕따를 당하다 삶의 끈을 놓아버린 도윤. 건우에 의해 다시 살아난 뒤 복수를 한다. 도화/ 도윤의 전생. 고위뱀파이어로 사내를 농락하고 흡혈 을 즐겨했던 유혹수. *주 3,4회 연재
현대와 과거기억(조선시대)을 오가는 뱀파이어물. 구원서사. 복수물. 순정공, 절륜공,분리불안공,100년을수절했공,미남공, 미인수, 고위뱀파이어수,유혹수 왕따를 당하다 더 이상 삶을 이어가기 힘든 도윤은 자살을 한다. 죽은 도윤을 다시 살린 뱀파이어 건우. 널 어떻게 다시 찾았는데... 100년을 기다려온 순정남 뱀파이어건우와 알고보면 이사내 저사내를 후리던 얼굴천재 유혹수 뱀파이어였던 도윤의 기억이 차츰 돌아오면서 진행되는 러브스토리 ---- 어쩐지 들떠있는 도윤을 보며 건우가 냉장고에서 혈액팩을 꺼냈다. “자 생일선물.” “몇주 지났거든?” 건우가 혈액팩을 툭 던지자 도윤이 정확하게 잡아냈다. 뚜껑을 열은 도윤의 눈가가 발갛게 물들었다. 강렬한 식욕,갈증을 느낀 도윤은 서둘러 혈액팩을 물고 꿀꺽꿀꺽 들이켰다. 피가 닿은 입술을 손등으로 문지르자 입주변이 붉게 물들었다, 도윤은 평소보다 더 달아오른 눈빛으로 건우를 바라봤다. 매혹적인 쌍커풀 라인 꼬리에 더해진 음영때문인지 그의 눈은 매혹적으로 건우의 시선을 끌어당겼다. 노을이 질때 서서히 붉은 빛이 산등성이를 물들이는 것처럼 도윤의 눈동자는 매혹적인 붉은색으로 물들어 갔다. 속눈썹 사이로 살짝 번진 열기가, 영혼을 앗아가는 듯한 몽환을 담고 있었다. 그 눈이, 그 입술이. 지금 이 순간, ‘절제’라는 단어를 산산조각 내버릴 듯 유혹했다. “건우야.” 속삭이듯 부르는 목소리에, 건우는 자신도 모르게 숨을 멈췄다. 도윤의 숨결엔 단내처럼 은은한 향이 배어 있었고, 시선엔 치명적인 무언가가 깃들어 있었다. 그리고 도윤은, 느릿하게 건우의 쪽으로 몸을 기울였다. 목덜미 위로 흐트러진 머리카락, 붉은 혈색이 스민 눈동자, 촉촉한 입술이 가까워질수록 건우는 자신이 숨을 참고 있다는 사실조차 잊었다. 도윤은 아름다웠다. 그러나 그 아름다움은 단순한 외모 때문이 아니었다. 지금 이 순간 도윤의 눈에는 기묘한 광기에 가까운 갈망, 사랑과 집착이 섞인 눈빛,그 모든 걸 이끌어내는 폭력 같은 매혹이 깃들어 있었다. 마치 도화가 돌아온 것처럼. 입술이 닿기 직전 건우는 가까스로 정신을 차리고 도윤을 밀어냈다. 지금은 도윤의 진짜 감정이 아니다. 피를 마신 뱀파이어는 성욕이 같이 인다. 자연스러운 현상이었다. 저번에는 사경을 헤매다 겨우 마신 오아시스같은 경우이다 보니 그럴 겨를이 없었지만 이번엔 아니었다. 건우는 이 사실을 간과한 자신을 원망했다. 하지만 건우의 만류에도 도윤은 물러서지 않았다. "더워." 단추를 두어개 풀어내더니 다시 얼굴을 건우에게 들이밀었다. 건우가 자신의 목에 팔을 건 도윤의 양 손목을 강하게 잡아내더니 도윤을 벽에 밀어 고정시켰다. "야 정신차려 너 지금 피 마셔서 정신 못차리는거야 나중에 후회할 수도 있어." "읏..몰라." 도윤은 손목이 잡혀있던말던 신경 쓰지 않고 본능이 시키는대로 건우의 입술을 물었다. 쪽쪽 소리가 나도록 맛있게도 빨아 먹었다. 건우가 입을 벌리지 않자 살짝 아프도록 입술을 깨물었다. 아파서 놀라 입을 벌리는 찰나 건우의 입안으로 도윤의 혀가 침입했다. 이 이상은 건우도 도저히 참을 수가 없었다. 양손을 속박한 손에 더욱 힘이 실리며 도윤을 벽으로 누르듯이 덮쳐온 건우는 도윤의 입술을 강하게 빨았다. 도윤은 숨이 막히는지 가슴이 크게 오르내렸다. 공: 강건우/ 100년을 넘게 산 뱀파이어 도윤을 만나기 위해 고 등학교에 전학왔다. 100년전 첫사랑 도화를 되찾기 위해 기다려왔다. 수: 하도윤/ 왕따를 당하다 삶의 끈을 놓아버린 도윤. 건우에 의해 다시 살아난 뒤 복수를 한다. 도화/ 도윤의 전생. 고위뱀파이어로 사내를 농락하고 흡혈 을 즐겨했던 유혹수. *주 3,4회 연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