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군스승수 X 황자제자공] 잠들었다 일어나니 그곳은 전쟁터였다. 평범한 직장인에서 순식간에 청평의 장수, 리시연에 빙의해 살기 위해 검을 휘둘렀다. 죽자고 버틴 것이 10년. 적장의 목을 베고 전쟁 영웅이 되었건만. "리시연을 태자교위에 명한다." 평화를 누릴 새도 없이 황자들의 스승이 되라 황명이 떨어졌다! “급사했다고 할까요? 전쟁 중에 얻은 상처가 터져서.” “이 불효막심한 놈!” 아버지의 호통을 들으며 시연은 속으로 불만을 터트렸다. 어떻게 이럴 수가 있지? 까막눈을 겨우 벗어난 빙의자에게 바라는 게 너무 많은거 아니야? 결국 도저히 황명을 거부할 길이 없어서 고분고분히 황자들의 스승이 되려 했는데, 보살펴야할 4 황자가 아닌 다른 황자들과 계속 연이 꼬인다. *********************** #동양풍 #궁중암투 #빙의물 #약피폐 #강수 #미인수 #제자공 #연하공 #황자공 - 리시연(수) : #미인수 #강수 #쾌남수 #스승수 #장군수 #빙의자 #눈치없수 청평 제국 제일의 무신으로 불리는 전쟁 영웅. 10년 넘게 이어지던 전쟁에서 큰 공을 세우고 돌아왔는데도 한국으로 돌아갈 수가 없다. 본인은 모르지만 엄청난 미인. 이상하게 계속 3 황자만 보면 야한 생각만 든다. 저 야해빠진 얼굴이 문제다, 문제야! - 야울 제(공) : #미남공 #황자공 #사납공 #제자공 #츤데레공 청평 제국의 3 황자. 황후의 적장자로 태자 자리에 가장 가까운 황자. 그러나 황제와 황후의 사이가 틀어지자 덩달아 황제에게 외면당한다. 자존심도 강하고 생긴것도 사나운 전형적인 황족. 리시연에게는 절대 비밀이지만 전쟁영웅인 리시연을 오래 동경해왔다. 사람의 본심을 의심하고 원하는 것을 위해 쓸데 없는 것은 모두 무시해야하는데, 인정할 생각도 없었던 스승에게 계속 휘둘린다. *********************** "스승님께서 다른 황자를 지지하셔도 상관 없습니다." "그게 무슨..." 황자의 손이 뱀처럼 허리를 휘어 감고 순식간에 가까워졌다. 휘청거리는 몸을 단단히 붙잡아 아랫배가 맞닿자 뜨거운 열기가 느껴졌다. 당혹스러움에 밀어내려 힘을 주자 눈앞의 그 야한 얼굴이 환히 웃는 것이 보였다. "어차피 본왕이 황제가 되면 스승께서는 본왕을 섬겨야 하는 것 아닙니까." 당연히 자신이 황제가 되리라 호언장담하는 그 오만한 말에는 의구심 따위는 섞여있지 않았다. "그러면 스승은 제 것이 되는 것이지요." 힘으로 밀어낸다면 그를 충분히 밀칠 수 있으면서 시연은 품을 벗어날 수 없었다. 아니 벗어나지 않았다. 퍼지는 불처럼 열기가 옮아 붙었다. *본 작품의 배경은 가상 국가입니다. *숨김 키워드 있습니다. *표지 출처 (푸은)
[장군스승수 X 황자제자공] 잠들었다 일어나니 그곳은 전쟁터였다. 평범한 직장인에서 순식간에 청평의 장수, 리시연에 빙의해 살기 위해 검을 휘둘렀다. 죽자고 버틴 것이 10년. 적장의 목을 베고 전쟁 영웅이 되었건만. "리시연을 태자교위에 명한다." 평화를 누릴 새도 없이 황자들의 스승이 되라 황명이 떨어졌다! “급사했다고 할까요? 전쟁 중에 얻은 상처가 터져서.” “이 불효막심한 놈!” 아버지의 호통을 들으며 시연은 속으로 불만을 터트렸다. 어떻게 이럴 수가 있지? 까막눈을 겨우 벗어난 빙의자에게 바라는 게 너무 많은거 아니야? 결국 도저히 황명을 거부할 길이 없어서 고분고분히 황자들의 스승이 되려 했는데, 보살펴야할 4 황자가 아닌 다른 황자들과 계속 연이 꼬인다. *********************** #동양풍 #궁중암투 #빙의물 #약피폐 #강수 #미인수 #제자공 #연하공 #황자공 - 리시연(수) : #미인수 #강수 #쾌남수 #스승수 #장군수 #빙의자 #눈치없수 청평 제국 제일의 무신으로 불리는 전쟁 영웅. 10년 넘게 이어지던 전쟁에서 큰 공을 세우고 돌아왔는데도 한국으로 돌아갈 수가 없다. 본인은 모르지만 엄청난 미인. 이상하게 계속 3 황자만 보면 야한 생각만 든다. 저 야해빠진 얼굴이 문제다, 문제야! - 야울 제(공) : #미남공 #황자공 #사납공 #제자공 #츤데레공 청평 제국의 3 황자. 황후의 적장자로 태자 자리에 가장 가까운 황자. 그러나 황제와 황후의 사이가 틀어지자 덩달아 황제에게 외면당한다. 자존심도 강하고 생긴것도 사나운 전형적인 황족. 리시연에게는 절대 비밀이지만 전쟁영웅인 리시연을 오래 동경해왔다. 사람의 본심을 의심하고 원하는 것을 위해 쓸데 없는 것은 모두 무시해야하는데, 인정할 생각도 없었던 스승에게 계속 휘둘린다. *********************** "스승님께서 다른 황자를 지지하셔도 상관 없습니다." "그게 무슨..." 황자의 손이 뱀처럼 허리를 휘어 감고 순식간에 가까워졌다. 휘청거리는 몸을 단단히 붙잡아 아랫배가 맞닿자 뜨거운 열기가 느껴졌다. 당혹스러움에 밀어내려 힘을 주자 눈앞의 그 야한 얼굴이 환히 웃는 것이 보였다. "어차피 본왕이 황제가 되면 스승께서는 본왕을 섬겨야 하는 것 아닙니까." 당연히 자신이 황제가 되리라 호언장담하는 그 오만한 말에는 의구심 따위는 섞여있지 않았다. "그러면 스승은 제 것이 되는 것이지요." 힘으로 밀어낸다면 그를 충분히 밀칠 수 있으면서 시연은 품을 벗어날 수 없었다. 아니 벗어나지 않았다. 퍼지는 불처럼 열기가 옮아 붙었다. *본 작품의 배경은 가상 국가입니다. *숨김 키워드 있습니다. *표지 출처 (푸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