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을 떠보니 전쟁터였다. 전쟁에서만 이기면 대한민국으로 돌아갈 수 있을지도 모른다. 그 얄팍한 희망만을 믿고 10년 동안 전쟁을 치러냈지만, 승리 후에도 돌아갈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 어쩔 수 없지. 그렇다면 적응해서 살아야 한다고 생각했는데. "리시연을 태자교위에 명한다!" 난데없이 황자들의 스승이 되어버렸다. 그렇다면 황명에 수긍하고 주어진 역할을 다하자. 그리 마음먹었지만 어쩐지 계속해서 모셔야 할 황자가 아닌 다른 황자에게 눈길이 간다. 사사롭게 연연하여 손을 내미는 행위가 결국 제 목숨줄을 당길 줄 알면서도 리시연은 매번 어리석은 선택만을 하였다. "스승님이 저를 어여삐 여기는 이유를 모르겠습니다." "불쾌하십니까?" "스승님의 관심만 받을 수 있다면, 저는 기꺼이 더 가여워질 겁니다." #동양풍 #이공일수 #빙의물 #약피폐 #연하공 #태자공 #강수 #스승수 #쾌남수 - 리시연(수) : 빙의자. 청평 제국 제일의 무신으로 불리는 전쟁 영웅. 10년 넘게 이어지던 전쟁에서 큰 공을 세우고 돌아왔는데도 한국으로 돌아갈 수가 없다. 본인은 모르지만 엄청난 미인. 덕분에 첫 만남에서 쉽게 호감을 사지만 검만 빼면 무식하다는 소리를 들을 들을 정도로 이치에 어둡다. *본 작품의 배경은 가상 국가입니다. *숨김 키워드 있습니다
눈을 떠보니 전쟁터였다. 전쟁에서만 이기면 대한민국으로 돌아갈 수 있을지도 모른다. 그 얄팍한 희망만을 믿고 10년 동안 전쟁을 치러냈지만, 승리 후에도 돌아갈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 어쩔 수 없지. 그렇다면 적응해서 살아야 한다고 생각했는데. "리시연을 태자교위에 명한다!" 난데없이 황자들의 스승이 되어버렸다. 그렇다면 황명에 수긍하고 주어진 역할을 다하자. 그리 마음먹었지만 어쩐지 계속해서 모셔야 할 황자가 아닌 다른 황자에게 눈길이 간다. 사사롭게 연연하여 손을 내미는 행위가 결국 제 목숨줄을 당길 줄 알면서도 리시연은 매번 어리석은 선택만을 하였다. "스승님이 저를 어여삐 여기는 이유를 모르겠습니다." "불쾌하십니까?" "스승님의 관심만 받을 수 있다면, 저는 기꺼이 더 가여워질 겁니다." #동양풍 #이공일수 #빙의물 #약피폐 #연하공 #태자공 #강수 #스승수 #쾌남수 - 리시연(수) : 빙의자. 청평 제국 제일의 무신으로 불리는 전쟁 영웅. 10년 넘게 이어지던 전쟁에서 큰 공을 세우고 돌아왔는데도 한국으로 돌아갈 수가 없다. 본인은 모르지만 엄청난 미인. 덕분에 첫 만남에서 쉽게 호감을 사지만 검만 빼면 무식하다는 소리를 들을 들을 정도로 이치에 어둡다. *본 작품의 배경은 가상 국가입니다. *숨김 키워드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