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급 빌런인데 헌터들이 집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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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을 다듬어서 다시 돌아왔습니다. 잘 부탁드립니다. *표지는 템플릿으로 직접 만들었습니다. -주세건- “그래서 언제 가면 벗고 얼굴 보여줄 겁니까?” “가면은 제 마스코트인데요? 그리고 적어도 당신 앞에서는 벗을 일이 평생 없지 않을까 싶은데요.” “그래봤자 빌런인데, 신상이 까일 걱정을 하나 봅니다?” “아니, 빌런 아니라니까 그러네.” “세상 모든 사람이 당신이 빌런인 걸 아는데 또 그 소리입니까? 그래요. 빌런 아니라고 칩시다. 그럼 가면 벗어 줍니까?” “아뇨, 당신 말대로 빌런이니까 벗을 일 없네요.” “그럼, 제가 언제까지 모른 척해주길 원합니까?” “무슨 말씀을 하는 건지 도저히 모르겠는데요.” “그래요? 그럼 다르게 물어야겠네. 언제까지 속일 건데요. 태경이 형.” 내가 아무런 말을 하지 못하고 그를 보자 현기증이 날 정도로 아찔한 외모로 씁쓸하게 미소를 지으며 말한다. “저 형 좋아해요. 형이 빌런이건 아니건 상관 없이요. 알잖아요, 형도. 제가 형을 좋아하고 있다는걸요.” -이한주- “형도 제가 빌런이라고 생각하시나요? 형도 저를 만나서 그렇게.” 내가 불안하게 말을 쏟아내자, 이한주가 내 입술 위로 검지를 대어 입을 막고는 말한다. “괜찮습니다. 아니, 괜찮아. 태경아, 더 말하지 않아도 돼.” “그치만… 다들.” “태경아, 나를 봐. 세상이 뭐라고 하던 나는 신경 쓰지 않아. 오히려 내 세상은 너를 만나 이렇게 반짝이고 있어. 믿지 않았던 신이 내게 준 신성력보다 너라는 존재가 내게 더 신과 같은 존재야. 네가 스스로를 믿지 못하게 될 때면 너를 믿는 나를 믿어. 온 세상이 네 적이 된다고 해도 나만은 죽을 때까지 네 편이 될 거야.” -블라디미르- “자기야, 지금 뭐 하자는 건데?” “사샤, 우리의 동맹은 끝이야. 계속 나와 동맹을 이어가게 된다면 너만 계속 피해를 입게 될 거야.” “태경, 웃기는 소리 하지마. 누가 너를 놓아준대?” “뭐?” “내가 그딴 걸 신경 쓸 것 같아? 아니? 애초에 내가 길드를 만든 이유는 너를 위해서였어. 이제야 길드를 만든 가치를 보는 것 같은데 끝은 무슨 끝이야.” “네가 피해를 입는다고 해도?” 내 질문에 블라디미르가 그제야 만족스럽다는 듯 입꼬리를 매혹적으로 끌어 올려 웃으며 내 귓가에 속삭였다. “자기야, 네가 해야 할 말은 오직 하나뿐이야. ‘내 곁에 있어줘.’ 그리고 ‘사랑해’가 덧붙는다면 더 좋겠네.” -마왕- “네가 세상을 멸망시키고자 한다면 내가 세상을 멸망 시켜줄 것이고, 세상을 구하고자 한다면 그 역시 내가 도울 것이다. 도망치기를 원한다면 그 누구도 찾아낼 수 없고 닿을 수조차 없는 곳에 너를 숨겨주겠다. 그러니 말하거라. 나를 원한다고, 나의 도움이 필요하다고. 너를 위해서라면 나는 무엇도 할 수 있으니.” 나는 마왕을 내려다보았다. 그 오만하고 고고하던 마왕이 내 앞에 무릎을 꿇고, 내 손을 잡아 손등에 그가 이마를 맞대고 있는 것을 보았다. 나는 그가 위태로운 모습으로 나의 행복만을 위해 비는 것을 보고 아무런 말도 할 수가 없었다. #헌터물 #히어로 #빌런 #오해/착각 #다공일수 #수를 세계가 억까함 #연하공 #연상공 #인외공 #미인공 #미남공 #외국인공 #인외공 #대형견공 #여우공 #능글공 수: 황태경 (#미남수 #도망수 #얼빠수) S급, 다크 메시아, 세계의 흐름이 나를 빌런으로 만들려고 한단다. 빌런? 좆까라 그래. 그런데 어쩐지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사람들에게 빌런으로 각인이 되어 있다. 정작 나는 나쁜 짓을 한 적이 없는데! 그 와중에 헌터들이 나한테 집착한다. 분명 저들에게 잡히면 오체분시 당하겠지 싶어 도망 다닌다. 다크 메시아는 이미 글렀지만, 황태경은 아직 희망이 있다! 최대한 착하게 살자!

*내용을 다듬어서 다시 돌아왔습니다. 잘 부탁드립니다. *표지는 템플릿으로 직접 만들었습니다. -주세건- “그래서 언제 가면 벗고 얼굴 보여줄 겁니까?” “가면은 제 마스코트인데요? 그리고 적어도 당신 앞에서는 벗을 일이 평생 없지 않을까 싶은데요.” “그래봤자 빌런인데, 신상이 까일 걱정을 하나 봅니다?” “아니, 빌런 아니라니까 그러네.” “세상 모든 사람이 당신이 빌런인 걸 아는데 또 그 소리입니까? 그래요. 빌런 아니라고 칩시다. 그럼 가면 벗어 줍니까?” “아뇨, 당신 말대로 빌런이니까 벗을 일 없네요.” “그럼, 제가 언제까지 모른 척해주길 원합니까?” “무슨 말씀을 하는 건지 도저히 모르겠는데요.” “그래요? 그럼 다르게 물어야겠네. 언제까지 속일 건데요. 태경이 형.” 내가 아무런 말을 하지 못하고 그를 보자 현기증이 날 정도로 아찔한 외모로 씁쓸하게 미소를 지으며 말한다. “저 형 좋아해요. 형이 빌런이건 아니건 상관 없이요. 알잖아요, 형도. 제가 형을 좋아하고 있다는걸요.” -이한주- “형도 제가 빌런이라고 생각하시나요? 형도 저를 만나서 그렇게.” 내가 불안하게 말을 쏟아내자, 이한주가 내 입술 위로 검지를 대어 입을 막고는 말한다. “괜찮습니다. 아니, 괜찮아. 태경아, 더 말하지 않아도 돼.” “그치만… 다들.” “태경아, 나를 봐. 세상이 뭐라고 하던 나는 신경 쓰지 않아. 오히려 내 세상은 너를 만나 이렇게 반짝이고 있어. 믿지 않았던 신이 내게 준 신성력보다 너라는 존재가 내게 더 신과 같은 존재야. 네가 스스로를 믿지 못하게 될 때면 너를 믿는 나를 믿어. 온 세상이 네 적이 된다고 해도 나만은 죽을 때까지 네 편이 될 거야.” -블라디미르- “자기야, 지금 뭐 하자는 건데?” “사샤, 우리의 동맹은 끝이야. 계속 나와 동맹을 이어가게 된다면 너만 계속 피해를 입게 될 거야.” “태경, 웃기는 소리 하지마. 누가 너를 놓아준대?” “뭐?” “내가 그딴 걸 신경 쓸 것 같아? 아니? 애초에 내가 길드를 만든 이유는 너를 위해서였어. 이제야 길드를 만든 가치를 보는 것 같은데 끝은 무슨 끝이야.” “네가 피해를 입는다고 해도?” 내 질문에 블라디미르가 그제야 만족스럽다는 듯 입꼬리를 매혹적으로 끌어 올려 웃으며 내 귓가에 속삭였다. “자기야, 네가 해야 할 말은 오직 하나뿐이야. ‘내 곁에 있어줘.’ 그리고 ‘사랑해’가 덧붙는다면 더 좋겠네.” -마왕- “네가 세상을 멸망시키고자 한다면 내가 세상을 멸망 시켜줄 것이고, 세상을 구하고자 한다면 그 역시 내가 도울 것이다. 도망치기를 원한다면 그 누구도 찾아낼 수 없고 닿을 수조차 없는 곳에 너를 숨겨주겠다. 그러니 말하거라. 나를 원한다고, 나의 도움이 필요하다고. 너를 위해서라면 나는 무엇도 할 수 있으니.” 나는 마왕을 내려다보았다. 그 오만하고 고고하던 마왕이 내 앞에 무릎을 꿇고, 내 손을 잡아 손등에 그가 이마를 맞대고 있는 것을 보았다. 나는 그가 위태로운 모습으로 나의 행복만을 위해 비는 것을 보고 아무런 말도 할 수가 없었다. #헌터물 #히어로 #빌런 #오해/착각 #다공일수 #수를 세계가 억까함 #연하공 #연상공 #인외공 #미인공 #미남공 #외국인공 #인외공 #대형견공 #여우공 #능글공 수: 황태경 (#미남수 #도망수 #얼빠수) S급, 다크 메시아, 세계의 흐름이 나를 빌런으로 만들려고 한단다. 빌런? 좆까라 그래. 그런데 어쩐지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사람들에게 빌런으로 각인이 되어 있다. 정작 나는 나쁜 짓을 한 적이 없는데! 그 와중에 헌터들이 나한테 집착한다. 분명 저들에게 잡히면 오체분시 당하겠지 싶어 도망 다닌다. 다크 메시아는 이미 글렀지만, 황태경은 아직 희망이 있다! 최대한 착하게 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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