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12일 출간예정 <일러스트 by 진사> 잊지 못한 사람이, 나를 잊은 얼굴로 나타났다. 내 목숨을 노리는 자객이 되어. “스승이 원한다면 얼마든지 내어 드릴 것입니다.” 제 심장을 원한다면 못 줄 것도 없었다. 허나……. “진정 스승이 원하는 게 맞습니까?” - 가장 고귀하며, 가장 완벽했던 건원(乾原:알파), 은율. 그의 칼끝이 겨눈 것은 은율을 마음에 품은, 그의 유일한 제자이자 같은 건원인 현자운이었다.
*9월 12일 출간예정 <일러스트 by 진사> 잊지 못한 사람이, 나를 잊은 얼굴로 나타났다. 내 목숨을 노리는 자객이 되어. “스승이 원한다면 얼마든지 내어 드릴 것입니다.” 제 심장을 원한다면 못 줄 것도 없었다. 허나……. “진정 스승이 원하는 게 맞습니까?” - 가장 고귀하며, 가장 완벽했던 건원(乾原:알파), 은율. 그의 칼끝이 겨눈 것은 은율을 마음에 품은, 그의 유일한 제자이자 같은 건원인 현자운이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