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 환 희 (27세 193cm) 대한민국에서 힘과 실력, 미모로는 원탑 S급 듀얼에스퍼. 그러나 인성 빻은 걸로도 원탑, 각성자 협회의 통제불능 골칫덩어리다. 별명이 개환장으로 불리지만 그러던지 말던지 삶에 대한 애착조차 없다. 게이트에서 폭주로 죽는 게 유일한 목표라면 목표였다. 제 삶에 설구원이라는 가이드가 굴러들어오기 전까지는. 수: 설 구원(23세 178cm) 게이트와 이능력자들이 판을 치는 혼란한 세상에 눈물겨운 가장이자 하루하루 살기 힘든 대학생. 운 나쁘게 휘말린 게이트 안에서 전생의 엄청난 기억과 함께 가이드로 각성한다. 전생에서 자신을 구원해 준 환 희를 현생에서 다시 만나게 된다. 환희를 운명이라 여기며 그의 페어 가이드가 되려 고군분투 하지만, 결코 만만치 않다. *** “에스퍼님, 저, 이상... 으윽.. 제발.” “자극, 자극 하지마.” 겨우 뱉어낸 말에 이상한 답변으로 가로막혔다. “......? 아니, 아..아프...으읏! 놓아 주..” “쉬이, 가만히..” 구원은 자신을 붙든 강한 악력에 저항하려 남자의 어깨를 두드려보고, 몸통을 꽉 붙들고 흔들어도 보았다. 그러나 남자는 구원의 발버둥에도 꼼짝하지 않았다. 찰거머리처럼 꽉 붙어 더운 숨만 훅훅 뱉어내고 있었다. 저릿저릿함이 점점 심해지고 울렁거려 시야마저 흐려질 지경이었다. 구원은 고개를 들어 남자를 쳐다보았다. 그러나 구원은 순간 소스라치게 놀랄 수밖에 없었다. 그 새파랗던 남자의 눈동자가 붉게 변해 타오르고 있었다. 구원이 오싹한 위험함을 인지한 순간, 남자의 얼굴이 훅 다가왔다. [ 난폭하고 제멋대로 맹수공이 당찬 수에 의해 목줄 찬 순한 대형견공이 되는 과정을 함께 해주세요. ] 일단 매일 연재를 목표. 표지: AI cucuru_cucu@naver.com
공: 환 희 (27세 193cm) 대한민국에서 힘과 실력, 미모로는 원탑 S급 듀얼에스퍼. 그러나 인성 빻은 걸로도 원탑, 각성자 협회의 통제불능 골칫덩어리다. 별명이 개환장으로 불리지만 그러던지 말던지 삶에 대한 애착조차 없다. 게이트에서 폭주로 죽는 게 유일한 목표라면 목표였다. 제 삶에 설구원이라는 가이드가 굴러들어오기 전까지는. 수: 설 구원(23세 178cm) 게이트와 이능력자들이 판을 치는 혼란한 세상에 눈물겨운 가장이자 하루하루 살기 힘든 대학생. 운 나쁘게 휘말린 게이트 안에서 전생의 엄청난 기억과 함께 가이드로 각성한다. 전생에서 자신을 구원해 준 환 희를 현생에서 다시 만나게 된다. 환희를 운명이라 여기며 그의 페어 가이드가 되려 고군분투 하지만, 결코 만만치 않다. *** “에스퍼님, 저, 이상... 으윽.. 제발.” “자극, 자극 하지마.” 겨우 뱉어낸 말에 이상한 답변으로 가로막혔다. “......? 아니, 아..아프...으읏! 놓아 주..” “쉬이, 가만히..” 구원은 자신을 붙든 강한 악력에 저항하려 남자의 어깨를 두드려보고, 몸통을 꽉 붙들고 흔들어도 보았다. 그러나 남자는 구원의 발버둥에도 꼼짝하지 않았다. 찰거머리처럼 꽉 붙어 더운 숨만 훅훅 뱉어내고 있었다. 저릿저릿함이 점점 심해지고 울렁거려 시야마저 흐려질 지경이었다. 구원은 고개를 들어 남자를 쳐다보았다. 그러나 구원은 순간 소스라치게 놀랄 수밖에 없었다. 그 새파랗던 남자의 눈동자가 붉게 변해 타오르고 있었다. 구원이 오싹한 위험함을 인지한 순간, 남자의 얼굴이 훅 다가왔다. [ 난폭하고 제멋대로 맹수공이 당찬 수에 의해 목줄 찬 순한 대형견공이 되는 과정을 함께 해주세요. ] 일단 매일 연재를 목표. 표지: AI cucuru_cucu@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