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심결에 고른 책 한 권. 그저 목차가 흥미로워 펼쳤을 뿐인데── 눈을 뜨니, 나는 이미 책 속 인물이 되어 있었다. 미남자를 수집하는 게 취미라 불리는 공작가의 외동딸, 리안나. 나는 그저 흥미로워서 샀을 뿐이라고!! 게다가 내가 아는 건 목차뿐이라니… 조용히 살아갈 수 있을까? 단 하나, 그 책의 제목이 마음에 걸린다. 〈그때, 다시 너의 손을 잡는다면〉
무심결에 고른 책 한 권. 그저 목차가 흥미로워 펼쳤을 뿐인데── 눈을 뜨니, 나는 이미 책 속 인물이 되어 있었다. 미남자를 수집하는 게 취미라 불리는 공작가의 외동딸, 리안나. 나는 그저 흥미로워서 샀을 뿐이라고!! 게다가 내가 아는 건 목차뿐이라니… 조용히 살아갈 수 있을까? 단 하나, 그 책의 제목이 마음에 걸린다. 〈그때, 다시 너의 손을 잡는다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