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방인이라고? 그렇다면, 너는 이제 내 세계에 속한 사람이야." 귀신을 보던 평범한 고등학생 혜리는 의문의 화재 사고 후, 낯선 세계 ‘트리아 제국’에서 눈을 뜬다. 그녀가 깨어난 곳은 악귀 습격으로 멸문한 ‘세이즈’ 가문의 후예라 불리는 자리. 믿기 힘든 상황 속, 혜리는 점차 자신 안의 힘 영매의 능력을 깨닫고 트리아 제국의 혼란 속으로 발을 들인다. 그리고 그녀 앞에 나타난 황태자, 제이크. “혼자 싸우지 않아도 돼. 내가 곁에 있을게.” 말보다 먼저 손을 내미는 이 남자에게, 혜리는 조금씩 마음을 열기 시작. 하지만, 황위를 노리는 제이크의 동생 페트릭, 그리고 그가 불러낸 끝없는 악귀들이 혜리를 노리기 시작한다. 그녀의 존재는 제국 전체의 균형을 위협하고, 페트릭은 말한다. “내 편이 될 수 없다면, 누구의 편도 되어선 안 돼.” 사랑이 커질수록, 전쟁은 더 거세지고 진실이 드러날수록, 운명은 더 잔혹해진다. 죽음을 넘어, 운명을 거슬러 세이즈 가문의 마지막 영매가 깨어난다!

"이방인이라고? 그렇다면, 너는 이제 내 세계에 속한 사람이야." 귀신을 보던 평범한 고등학생 혜리는 의문의 화재 사고 후, 낯선 세계 ‘트리아 제국’에서 눈을 뜬다. 그녀가 깨어난 곳은 악귀 습격으로 멸문한 ‘세이즈’ 가문의 후예라 불리는 자리. 믿기 힘든 상황 속, 혜리는 점차 자신 안의 힘 영매의 능력을 깨닫고 트리아 제국의 혼란 속으로 발을 들인다. 그리고 그녀 앞에 나타난 황태자, 제이크. “혼자 싸우지 않아도 돼. 내가 곁에 있을게.” 말보다 먼저 손을 내미는 이 남자에게, 혜리는 조금씩 마음을 열기 시작. 하지만, 황위를 노리는 제이크의 동생 페트릭, 그리고 그가 불러낸 끝없는 악귀들이 혜리를 노리기 시작한다. 그녀의 존재는 제국 전체의 균형을 위협하고, 페트릭은 말한다. “내 편이 될 수 없다면, 누구의 편도 되어선 안 돼.” 사랑이 커질수록, 전쟁은 더 거세지고 진실이 드러날수록, 운명은 더 잔혹해진다. 죽음을 넘어, 운명을 거슬러 세이즈 가문의 마지막 영매가 깨어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