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트 플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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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아무것도 늦지 않은 두 남자가 인생이라는 그라운드 위에 서 있다. 야구로 치면 둘의 인생은 겨우 2회 초반, 아직 결정된 건 아무것도 없다.

아직 아무것도 늦지 않은 두 남자가 인생이라는 그라운드 위에 서 있다. 야구로 치면 둘의 인생은 겨우 2회 초반, 아직 결정된 건 아무것도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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