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혼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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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 아주 먼 옛날, 용맹한 이들이 사는 나라가 있었다. 죽음이 두렵지 않은 것이 아니라, 그들에겐 절대 포기할 수 없는 것이 있었다. 그들이 흘린 눈물은 바다가 되고, 그들이 묻힌 땅엔 푸른 초목이 자랐다. 부는 바람처럼 세월은 흐르고, 세상은 앞으로 나아간다. 지나온 날들을, 그 속에서 우리를…… 배우 남1 (듣기 따분한 듯) 그 고리타분한 줄거리는 뭐야? 배우 여1 (또렷해지며) 너 혹시, 전생이란 거 알아? 배우 남1 (왜 모르겠어 싶은 눈으로) 전생? 배우 여1 (눈빛, 말투 오묘히, 알려줄 듯 말 듯) 대부분 그걸 기억하지 못하는 이유는 기억하지 않는 게 낫기 때문일 거야. 너무 아프고 슬프니까. 근데, 세상에는 자신의 전생을 기억하는 자들이 있대. 배우 남1 (뜬구름 잡는 소리인 듯 싶으나 궁금한) 갑자기 무슨 뜬금없는 소리야? 배우 여1 은밀하게 무언가를 내민다. INSERT. 그녀가 내민 것은 제목이 정해지지 않은 푸른 표지의 대본, 대략 한권정도의 분량. 배우 여1 (눈짓하며) 나랑 이거 하자. 이거, 진짜 대박 날 거야. 어이없는 듯한 눈으로 배우 여1이 넘긴, 대본을 넘기기 시작하는 배우 남1. 어딘가 못 믿는 듯한 느낌, 뭔가 싶어서 열심히 읽는 배우 남1 얼굴을 비추며 F.I.F.O

(NA) 아주 먼 옛날, 용맹한 이들이 사는 나라가 있었다. 죽음이 두렵지 않은 것이 아니라, 그들에겐 절대 포기할 수 없는 것이 있었다. 그들이 흘린 눈물은 바다가 되고, 그들이 묻힌 땅엔 푸른 초목이 자랐다. 부는 바람처럼 세월은 흐르고, 세상은 앞으로 나아간다. 지나온 날들을, 그 속에서 우리를…… 배우 남1 (듣기 따분한 듯) 그 고리타분한 줄거리는 뭐야? 배우 여1 (또렷해지며) 너 혹시, 전생이란 거 알아? 배우 남1 (왜 모르겠어 싶은 눈으로) 전생? 배우 여1 (눈빛, 말투 오묘히, 알려줄 듯 말 듯) 대부분 그걸 기억하지 못하는 이유는 기억하지 않는 게 낫기 때문일 거야. 너무 아프고 슬프니까. 근데, 세상에는 자신의 전생을 기억하는 자들이 있대. 배우 남1 (뜬구름 잡는 소리인 듯 싶으나 궁금한) 갑자기 무슨 뜬금없는 소리야? 배우 여1 은밀하게 무언가를 내민다. INSERT. 그녀가 내민 것은 제목이 정해지지 않은 푸른 표지의 대본, 대략 한권정도의 분량. 배우 여1 (눈짓하며) 나랑 이거 하자. 이거, 진짜 대박 날 거야. 어이없는 듯한 눈으로 배우 여1이 넘긴, 대본을 넘기기 시작하는 배우 남1. 어딘가 못 믿는 듯한 느낌, 뭔가 싶어서 열심히 읽는 배우 남1 얼굴을 비추며 F.I.F.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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