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국을 위해 살아온 황녀, 엘리시아 파르텐. 죽음 끝에서 수상한 존재의 수수께끼와 마주했다. 모든 비극은 태양을 삼킨 그날, 아틀라니아에서 시작되었다. 찬란한 아틀라니아 제국을 위해 피처럼 붉은 낮과 밤을 일에 바쳐온 황녀, 엘리시아 파르텐. 그러나 그녀에게 돌아온 것은 제국민의 환호도, 찬란한 권좌도 아닌 이름조차 알 수 없는 불치의 병이었다. 죽음을 앞두고 신을 원망한 그녀에게 태양신 아틀란의 이름을 딴 수상한 존재가 속삭인다. “너를 죽인 사람이 누구지, 엘리시아?” 병에 걸려 죽었을 뿐인데, 살인자를 찾으라니. 그러나 정신을 차렸을 땐, 그녀는 죽기 전으로 돌아와 있었다. 진실을 밝히기 전까진 다시 죽을 수도 없다는 목소리만을 안은 채. 자유를 꿈꾸던 그녀의 삶은 점점 한 갈래의 진실로 수렴해 간다. 신 아틀란의 숨겨진 일곱 번째 제자이자, 사랑에 목숨을 건 이름 없는 여인. 엘리시아 베르네의 사라진 운명과 함께. 엘리시아는 점차 깨달아간다. 자신의 죽음은 오래전부터 쓰여진 운명이었음을. everbllue@gmail.com 표지출처: AI 자체제작
제국을 위해 살아온 황녀, 엘리시아 파르텐. 죽음 끝에서 수상한 존재의 수수께끼와 마주했다. 모든 비극은 태양을 삼킨 그날, 아틀라니아에서 시작되었다. 찬란한 아틀라니아 제국을 위해 피처럼 붉은 낮과 밤을 일에 바쳐온 황녀, 엘리시아 파르텐. 그러나 그녀에게 돌아온 것은 제국민의 환호도, 찬란한 권좌도 아닌 이름조차 알 수 없는 불치의 병이었다. 죽음을 앞두고 신을 원망한 그녀에게 태양신 아틀란의 이름을 딴 수상한 존재가 속삭인다. “너를 죽인 사람이 누구지, 엘리시아?” 병에 걸려 죽었을 뿐인데, 살인자를 찾으라니. 그러나 정신을 차렸을 땐, 그녀는 죽기 전으로 돌아와 있었다. 진실을 밝히기 전까진 다시 죽을 수도 없다는 목소리만을 안은 채. 자유를 꿈꾸던 그녀의 삶은 점점 한 갈래의 진실로 수렴해 간다. 신 아틀란의 숨겨진 일곱 번째 제자이자, 사랑에 목숨을 건 이름 없는 여인. 엘리시아 베르네의 사라진 운명과 함께. 엘리시아는 점차 깨달아간다. 자신의 죽음은 오래전부터 쓰여진 운명이었음을. everbllue@gmail.com 표지출처: AI 자체제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