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스트 카니발(Last Carniv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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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수 #재회물 #현대물 #학원/캠퍼스물 #친구>연인 #첫사랑 #재회물 #라이벌/열등감 #애증 #미남공 #천재공 #미인수 #우월수 #유혹수 #후회수 - 고교 시절, 한 번의 사고로 모든 것이 멈췄다.연주도, 관계도, 서로를 부르던 방식도. 정해준은 이유를 묻지 않았고, 백윤겸은 해명하지 않았다. 그 침묵은 사고만큼이나 깊게 남았다. 백윤겸은 그날 이후, 아무 말도 하지 않은 채 정해준의 곁을 떠났다.남은 해준에게는 설명되지 않은 공백만이 남았다. 그리고 10년 후. 두 사람은 다시 같은 공간에서 마주한다. 우연처럼 보였지만, 누구도 완전히 우연이라 믿지 못한 재회였다. 윤겸은 여전히 완벽해 보인다. 관리된 연주, 정제된 이미지, 흠 없는 복귀. 무대 위의 그는 여전히 ‘무너지지 않는 사람’처럼 보인다. 그러나 손은 미세하게 떨리고, 기억은 중간에서 끊긴다. 게다가 고교 시절의 기억이 환영으로 되살아나 현재의 연주 사이로 조용히 스며든다. 반면, 해준은 달라져 있다. 마냥 순진하지도, 기다리기만 하지도 않앗다. 이제는 윤겸이 어디에서 멈췄는지, 무엇 앞에서 무너졌는지를 정확히 알고 있다. “백윤겸, 어쩌지.” 해준은 천천히 숨을 들이마셨다. “내가 널 망가뜨릴 비밀을 알아버린 것 같은데.” 고교 시절의 사고 이후, 서로를 가장 잘 알고, 서로를 가장 아프게 할 수 있는 두 사람이 다시 마주하는 순간의 이야기. - 백윤겸(수, 28세, 175cm) : 고교 시절 사고의 가해자이자, 모든 것을 남긴 채 떠난 천재 피아니스트. 국내 첫 연주회를 앞두고, 손의 떨림과 죄책감에 묶인 채, 자신을 기다려온 정해준과 다시 마주한다. 정해준(공, 28세, 188cm) : 28세. 사고 이후 그 자리에 남아 윤겸을 기다렸고, 그 기다림은 그리움과 집착으로 변했다. 끝내 욕망을 숨기지 않기로 선택하며, 사랑이 아닌 복수의 형태로 윤겸에게 나타난다. *ohduyu@gmail.com *자유연재

#복수 #재회물 #현대물 #학원/캠퍼스물 #친구>연인 #첫사랑 #재회물 #라이벌/열등감 #애증 #미남공 #천재공 #미인수 #우월수 #유혹수 #후회수 - 고교 시절, 한 번의 사고로 모든 것이 멈췄다.연주도, 관계도, 서로를 부르던 방식도. 정해준은 이유를 묻지 않았고, 백윤겸은 해명하지 않았다. 그 침묵은 사고만큼이나 깊게 남았다. 백윤겸은 그날 이후, 아무 말도 하지 않은 채 정해준의 곁을 떠났다.남은 해준에게는 설명되지 않은 공백만이 남았다. 그리고 10년 후. 두 사람은 다시 같은 공간에서 마주한다. 우연처럼 보였지만, 누구도 완전히 우연이라 믿지 못한 재회였다. 윤겸은 여전히 완벽해 보인다. 관리된 연주, 정제된 이미지, 흠 없는 복귀. 무대 위의 그는 여전히 ‘무너지지 않는 사람’처럼 보인다. 그러나 손은 미세하게 떨리고, 기억은 중간에서 끊긴다. 게다가 고교 시절의 기억이 환영으로 되살아나 현재의 연주 사이로 조용히 스며든다. 반면, 해준은 달라져 있다. 마냥 순진하지도, 기다리기만 하지도 않앗다. 이제는 윤겸이 어디에서 멈췄는지, 무엇 앞에서 무너졌는지를 정확히 알고 있다. “백윤겸, 어쩌지.” 해준은 천천히 숨을 들이마셨다. “내가 널 망가뜨릴 비밀을 알아버린 것 같은데.” 고교 시절의 사고 이후, 서로를 가장 잘 알고, 서로를 가장 아프게 할 수 있는 두 사람이 다시 마주하는 순간의 이야기. - 백윤겸(수, 28세, 175cm) : 고교 시절 사고의 가해자이자, 모든 것을 남긴 채 떠난 천재 피아니스트. 국내 첫 연주회를 앞두고, 손의 떨림과 죄책감에 묶인 채, 자신을 기다려온 정해준과 다시 마주한다. 정해준(공, 28세, 188cm) : 28세. 사고 이후 그 자리에 남아 윤겸을 기다렸고, 그 기다림은 그리움과 집착으로 변했다. 끝내 욕망을 숨기지 않기로 선택하며, 사랑이 아닌 복수의 형태로 윤겸에게 나타난다. *ohduyu@gmail.com *자유연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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